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간사 간 협의되지 않은 푯말을 제거해달라”라는 홍익표 위원장의 부탁에 자신의 자리에 설치된 푯말을 제거하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와 관련해 "문체부가 개별 작품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며 "순수한 예술적 감성으로 명성을 쌓은 중고생 만화 공모전을 정치 오염 공모전으로 만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문제 삼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제 통상환경이 대전환을 맞고 있는 가운데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세경포럼 FTA일자리센터, 한국경제신문, 한국무역협회와 한국 경제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수출·일자리 창출 중심으로 ⌜메가 FTA 활용 경제위기 극복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4일 국회 상임위별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일부 의원들의 ‘딴짓’하는 장면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민의힘 정우택·서병수 의원은 국감 중 졸고 있는 모습이,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민생 국감’은 커녕 ‘부실 국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9일 오전 국회 제400회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열리기 전 한덕수 국무총리 등 정부 각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발의한 박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국회에서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편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2차 중견기업 혁신성장 정책포럼'이 열렸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가장 고용 창출이 뛰어난 기업이 중견기업이고 가장 R&D 투자가 많은 기업도 중견기업"이라며 "중견기업이 우리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굉장히 중요한데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정책에 대해서는 다소 소외된 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는 그동안 중견기업에서 원하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며 "어려움이 있더라도 정기국회에서 이 내용들이 그대로 통과되었으면 하는 게 우리 산업부의 바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부가 중견기업의 주무 부처로서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또 국회에 잘 설명해 중견기업에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여러가지 지적을 받아왔던 가업 승계에 대해 이번에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했고 공제 한도도 2배 이상 상향했다"며 "오늘 포럼이 향후 중견기업과 관련된 특히 여러 경제 관련 조세 정책 설계를 위해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건의를 바탕으로 좋은 조세 체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슈아트리 국립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은 캘리포니아주 남부, 샌버너디노와 로스앤젤레스 동쪽, 팜스프링스 북쪽에 위치한 미국의 국립공원이다. 이 공원의 이름은 모하비 사막에 자생하는 조슈아트리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원래 1936년 미국 국립기념물로 선언된 조슈아트리는 1994년 미국 의회가 캘리포니아주 사막보호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립공원으로 재지정되었다. 총 면적은 3,199.6 km2이며 로드일랜드주보다 조금 더 큰 편이며 이 공원에 할당된 야생 지역은 1,738.9 km2이다.(위키백과)
자생력이 아주 강한 볏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잔디는 생육 습성에 따라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된다. 난지형 잔디는 4월 초순부터 성장이 시작돼서 6~8월경 가장 생육이 왕성하다. 10월이 되면 잎이 황변하면서 지상부가 생육 정지 상태가 되며 휴면기로 들어간다. 한지형 잔디는 3월 초순부터 생장이 시작돼 5월초순~6월 하순 가장 생육이 왕성하다. 7~8월 고온기에는 생육속도가 떨어지고 9~10월이 되면 생장을 계속하면서 연중 녹색을 유지한다. 대개 '잔디'라고 하면 볏과의 잔디, 물잔디, 금잔디, 비로드잔디, 갯잔디를 통틀어 이르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3일 국회에서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사)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가 주최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행사를 주최한 하태경 의원이 직접 ‘사행성게임물 제도의 보완을 통한 게임산업진흥법의 합리적인 개정 방향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좌장은 이정훈 회장이 맡았고,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정정원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유재규 법무법인 (유한)태평양 변호사, 정윤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이용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대나무는 줄기의 벽과 속을 이루는 조직의 성장속도 차이로 속은 비었지만 언제나 푸르고 고고한 자태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시각적 쾌감을 준다. 세계적으로 1,200여 종에 이르는 대나무는 국내에 14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2차대전 히로시마 원폭 피해에서 유일하게 생존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대나무는 개화하는 일이 거의 없고 다만 십여년 또는 백여년에 한번 대밭의 전체 대나무가 개화했다가 고사한다. 이를 두고 일명 개화병(開花丙) 혹은 자연고(自然枯)라고 하는데 죽순으로 번식하는 대나무가 왜 꽃을 피우고 또 죽음을 맞이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다만 대숲의 토양에 무기 영양소가 결핍됐거나 그들 성분 사이의 불균형이 원인이라는 영양설과 대나무 종류에 따라 3년, 4년, 30년, 60년 혹은 120년 마다 개화한다는 주기설 등 다양한 설이 있을 뿐이다. 국내에서 대나무가 자라기에 가장 알맞은 환경과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는 담양이다. 마을이 있으면 대나무가 있고 대나무가 있는 곳엔 반드시 마을이 있다고 하여 예로부터 담양은 죽향(竹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