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12·3 내란사태는 끝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의 대행을 자처하는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최측근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며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완규 후보자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장모 사건을 변호한 대표적인 친윤 인사”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12·3 내란사태는 끝나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내란수괴의 대행을 자처하는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의 최측근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며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북한 최고존엄은 김정은, 남한 최고존엄은 이재명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지금도 이 정도인데 혹시라도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마구잡이로 권력을 휘두를까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이재명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바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헌법재판관을 빨리 임명하라고 고함치더니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자 잽싸게 말을 바꾼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새 인물 이철우가 바로 국민이 찾던 새로운 카드”라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박정희가 되겠다”며 “이번 대선은 체제를 수호하느냐 못하느냐의 절박한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잘 알려진 우리 당 대선 주자들은 모두 이재명에게 큰 차이로 지는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경선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 승리하는 대이변이 일어나지 않으면 대선에 이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이제 정치판을 확 뒤집어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정치는 국민들에 분열과 고통만 줄 뿐이다. 통합의 정치,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며 “더 이상의 국가적 위기와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통합의 길밖에 없다. 대한민국 대통합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제424회국회(임시회)를 열고 현안 질의에 나섰다. 이날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출석했다. 한편,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여전히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소집했던 ‘안가 회동’ 멤버 중 한 명으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돼 입건됐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제424회국회(임시회)를 열고 현안 질의에 나섰다. 이날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출석했다. 한편,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이 여전히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소집했던 ‘안가 회동’ 멤버 중 한 명으로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돼 입건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3년간 당대표로서 나름대로 성과 있게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당대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며 조기 대선 출마 첫걸음을 뗐다. 이 대표의 사퇴로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3년간 당대표로서 나름대로 성과 있게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며 조기 대선 출마 첫걸음을 뗐다. 이 대표의 사퇴로 민주당은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권교체만으로는 안 된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지사는 회견 직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대안을 찾겠다며 미국 미시간주로 떠난다.
김문수 전 장관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민의힘에 입당 후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자들과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에 앞서 김 전 장관은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을 내려놓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