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이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연두색과 파란색이 섞인 점퍼를 입고 춤을 추며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역 앞 교통섬광장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파란 풍선을 들고 이 후보를 연호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성북천 분수광장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이 후보의 연설을 듣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뜨거운 선거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이 후보의 연설을 듣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지지자들이 '선제타격 다죽는다' '신천지는 누가깐부?' 등의 글씨가 적힌 푯말을 들고 이 후보 연설에 호응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자들이 16일 서울시 강남구 강남역 앞에서 유세 연설 중인 이 후보에게 엄지 손가락을 올려 보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는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에 많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공식적인 학교교육이 시작되기 이전의 서너 살짜리 도 피부색, 성별, 언어, 옷차림, 사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민족까지도 기준으로 삼아 개인이나 집단을 구분할 줄 아는데, 감정의 뇌가 일생 중에 가장 빠르게 발달하는 2∼3세의 아이들은 사회화 단계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을 마주한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우리나라 교육은 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력으로 성장하였다. 1960년대부터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교육은 산업의 적재적소에 인재를 수혈하여 노동력이 기반이 되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매우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 세계 경제의 글로벌화로 세상이라는 바다는 거칠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는 거칠어진 바다를 더욱 사납도록 하는 지진파가 되었는데, 우리 교육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연속적으로 밀려올 거대한 파도를 견디어 낼 수 있을까?” ― ‘1장 쟁점과 진단’ 중에서 “교육은 잠자던 인간의 지성을 깨우고 사회라는 거울에 자신을 비추는 겸손함을 만들고 삶을 풍부하게 하는 거름이 된다. 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그간 익숙하게 해 왔던 올드 노멀의 구조적 관성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칠 때, 정치가 등 사회의 선택 설계자들이 ‘날아라. 지치지 말고’의 마음가짐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때, 아이들, 청소년들, 청년들, 그리고 우리나라를 연고로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 ― ‘나오는 글’ 중에서 한국 교육의 르네상스를 기대하는 것은 가능할까? 저자는 이 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추적하고자 한 작은 시도라고 말한다. 먼저 「1장 쟁점과 진단」에서는 우리나라 교육의 경로와 미래의 방향을 추적하기 위해 교육의 폴리틱스와 이코노믹스에 대한 쟁점과 진단을 내놓는다. 그리고 「2장 교육의 폴리틱스」에서는 아이들의 꿈과 청소년들의 기대, 청년들의 사회 진입 준비, 국민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교육제도와 교육정책을 형성하고 변동시키는 교육의 폴리틱스의 구조를 들여다 보고자 하였다. 이어지는 「3장 교육의 이코노믹스」에서는 학교교육을 위하여 교육재정을 배분하고 사회경제적 조건에 의한 교육격차를 컨트롤하는 교육의 이코노믹스를 살피고, 마지막으로 「4장 교육의 뉴노멀」에서는 혼란스럽고 복잡하고 예측불가능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교육이 나아갈 길을 찾고자 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작은 시도가 끊임없이 어어짐으로써 지혜와 예술의 여신 미네르바의 지식의 사신 올빼미가 큰 눈으로 지금까지 우리 교육이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성찰하고, 장래에 좋은 교육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조망하고자 우리 주위를 날 때가 찾아오기를 기대하였다. 또, 우리 교육의 저력을 생각한다면, 흑사병이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를 이끈 결정적 계기가 되었듯 코로나19가 21세기 한국 교육의 르네상스로 연결되기를 희망하는 것이 욕심만은 아닐 것이라는 저자의 절심함을 책 전반에 담아냈다. 교육의 폴리틱스와 이코노믹스의 구조와 궤적에 대한 이해는 코로나19가 교육에 던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전제조건의 전제이지만, 연역적 사고나 상상력보다는 실용주의라는 차가운 머리, 그리고 분석과 증거가 바탕이 되는 귀납적 사고로 접근했을 때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 저자 - 김상규 박사 - 도호쿠대학 대학원 공공법정책전공 법학석사 - 와세다대학 대학원 교육기초학전공 교육학박사 현, 전북대학교 학술연구교수 M이코노미 논설주간 저서 : 『교육의 대화』(2017) 『민족교육 : 일본의 외국인 교육정책과 재일한국인의 교육적 지위』(2017) 『세계의 학교제도: 영국·미국·일본·독일·중국』(20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14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특별 강의에 참가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대선 공약 및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앙당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비종교 집단과 정치권 유착을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을 마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큰 사랑으로 존재하는 어머니, 그럼에도 우리는 그 어머니의 존재를 바쁘다는 핑계로 잊곤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 이 책은 ‘어머니’란 말이 왜 아름답고 거룩한지를 보여주는 사모곡(思母曲)의 산문집이다. 작가, 예술가, 정치가, 학자, 기업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필자들은 이 책에서 어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을 회상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꺼내 보인다. 때로는 눈물겹고,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절절한 그 고백들을 ‘한국인 어머니의 마음, 희생, 사랑, 기도, 응원 이야기’로 고이 담아냈다. [1장] 어머니의 마음 자식을 위해 인생을 바치는 어머니 마음을 깨닫게 만드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다. 100세 철학자로 불리는 김형석 교수는 어머니의 얼굴에서 바로 성인(聖人)의 그 무엇을 발견한다. 소아마비를 앓은 방귀희 작가는 어머니 덕분에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었음을 진솔하게 밝힌다. [2장] 어머니의 희생 한국인 어머니의 절절한 희생을 고스란히 드러 담아냈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의 어머니는 당신의 피를 팔아 아들의 중학교 등록금을 마련했다. 소설가 최인호는 목욕탕에서 수많은 자식을 낳고 키우느라 꿰매고 상처 난 어머니의 배, 늘 어머니가 가리시던 그 배와 희생을 떠올린다. 또, 폐결핵에 걸린 고3 아들을 기도와 정성, 희생으로 살려낸 이상훈 작가의 어머니는 거룩한 모성(母性)을 느끼게 한다. [3장] 어머니의 사랑 다시 한 번 어머니와 사랑이 왜 유일무의한 의미인지 전한다. ‘안방엄마’와 친어머니인 ‘애미’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자란 정병국 전 문화부장관의 고백, 풀뿌리처럼 강한 어머니를 만나 ‘내가 성공했다면 오직 관세음보살 같은 어머니 덕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김윤환 대표의 글은 자식의 하루하루 곳곳에 깃든 어머니의 사랑을 실감하게 한다. [4장] 어머니의 기도 자식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늘 기도하는 그 간절한 마음들을 담았다. 80세의 나이로 1년 6개월 만에 구약 39권, 신약 27권 합계 66권 1734페이지를 완필하는 공을 들이며 자식의 안위를 바라는 그 마음을 누가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 [5장] 어머니의 응원 보일 듯 말 듯 언제나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어머니에 대한 경험담이다. 돌아가신 뒤에도 어머니가 곁에서 따뜻하게 감싸고 계심을 느끼기에 어머니와 이별이란 없다고 전하는 홍기삼 이사장의 절절한 글, 진달래꽃을 볼 때마다 엄마의 밝은 미소를 떠올리는 도예가 박명숙의 글은 우리 안에서 늘 함께하시는 어머니의 존재를 일깨운다. 영국문화협회British Council가 세계 102개 비영어권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Mother’가 ‘Love’를 앞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엄마’ 또는 ‘어머니’를 읊조릴 때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지는 이유이다. 근원적인 선, 아낌없는 사랑을 아우르는 존재, 대표하는 존재라면 바로 어머니가 아닐까. 이 책은 어머니가 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인지, 이 땅의 모든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를 둔 모든 이를 위한 이야기를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프로필 ■김안숙(작가, 정당인) ■김영순(인하대 교수,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 ■김윤환((주)영광도서 대표이사) ■김형석(철학자, 연세대 명예교수) ■남재현(의학박사, 남재현 프렌닥터내과 원장) ■노신희(시인, 자유기고가) ■박명숙(도예가) ■박주선(전 국회부의장) ■방귀희(《E美지》발행인) ■안효주(요리연구가, 효스시 대표) ■이상재(나사렛대학 교수,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훈(방송피디, 소설가) ■이영종(공군예비역장군) ■이왕재(서울의대 명예교수 ■보건의료기술포럼 대표) ■이정근(정당인, 방송인) ■이한위(배우, 방송인) ■정병국(전 문화부장관) ■ 정찬주(소설가) ■정희모(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최인호(소설가) ■최현섭(강원대 명예교수, 전 강원대총장) ■한상원((주)다스코 회장, 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 ■황덕형(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홍기삼(유한대 이사장, 전 동국대총장)
설 연휴 둘째날인 30일 저녁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대교 아래 포장마차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