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천785억원 증액한 총 39조2천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SOC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천221억원 보다 4천785억원, 1.24% 증가한 39조2천6억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천719억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원, 경기패스 144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수원시 영통구, 다산중학교 등굣길에 다산정원을 조성해 학생들 품으로 되돌려 줬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9일, 이의동 1367-1번지 일원 다산중학교 후문 통학로 내 녹지공간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쉼터‘다산정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성 행사는 영통구의 정원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다산중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주목 등 관목 2종과 에키네시아를 포함한 초화류 8종이 식재되어, 단조로웠던 통학로가 자연의 생기로 가득한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다산정원’은 학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전해주는 힐링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해나간다. 특히 조성된 '다산정원'은 앞으로 학부모들이 직접 관리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다산중 학부모회는 앞으로 물주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정기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박사승 구청장은“학부모들과 함께 만든 이 정원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
광복80주년을 기념해 수원문화원에서 관객참여형 마술공연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7월 4일 오후 4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관객참여형‘마슐랭의 New Memoreis’마술공연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권선구 윤형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마술공연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고 구민들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역예술인과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예술인에게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 및 지원하기 위한 것인데 권선구 서둔동에 소재한 ‘쇼엔터’가 주관한다. 쇼엔터 대표 박우형 마술사(가명 마슐랭)는 마술학과 출신 20년 공연 경력을 지닌 베테랑 마술사로 알려졌다. 그는 ‘마슐랭의 New Memories’공연을 통해서 ‘기억하고, 감동하고, 이어가는 것’의 광복80주년 가치를 초등학생과 가족단위 관객에게 희망의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6월중에 수원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종석 구청장은 “시민들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
수원시민들이 여가시간을 즐기며 체육활동을 마음 껏 할수 있는 체육시설이 권선구 고색동에 새로 들어섰다. 수원시는 "고색동 대부둑공원에 장애인 론볼(Lawn bowls) 연습경기장, 인조 잔디 축구장, 장애인 전용 주차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해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수원시 권성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체육시설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근린공원의 기능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잔디 위에서 공을 굴려 ‘잭(작은 공)’이라는 목표물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는 스포츠인 론볼 연습경기장은 1141㎡ 규모, 5링크로 조성됐다. 그동안 수원시에는 론볼 연습경기장이 없었다. 이에 따라 타 지자체 시설을 이용했던 론볼 선수와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론볼 연습경기장 옆에 차량 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설치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4800㎡ 규모로 조성된 인조잔디 축구장은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론볼 연습경기장'과 '인조잔디 축구장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수원시는 "6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된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는 해가 지나고 관록이 쌓여가면서 많은 시민들이 콘서트장을 찾아 행사열기가 뜨거워 벌써부터 시민들이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다. 헤리티지(Heritage)는 인류가 만들어 온 유산, 즉 문화적 유산, 사회적 전통, 자연 경관 등을 의미하는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이번 콘서트가 열려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25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추진한다. ▲1부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시작된다. ‘아리랑랩소디’와 ‘마중’, ‘라비타’ 등 다양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곡들을 선사하고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빅마마 출신 이영현, 남성 보컬그룹 노을, 미스터트롯3 3위 천록담, 쇼킹 나이트 우승팀 군조크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
경기 파주시는 육군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김태성 예비역 소장을 평화안보자문관으로 재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사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와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평화안보자문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재위촉된 김태성 자문관은 육군사관학교 44기 출신으로 37년간 다양한 군 요직을 거친 군사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23년 첫 위촉과 함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민·군 갈등 해소와 정책 자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번 재위촉을 통해 2027년 5월까지 자문관 직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시 전체 면적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 시 군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군사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평화안보자문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평화안보자문관은 △주요 시책 추진 시 군 관련 자문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원 △군사 규제로 인한 지역 갈등 해소 △군관 협력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최근 시가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전시회 중심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 바꿈하고 있다. 킨텍스는 공간혁신을 통해 가족과 함께 365일 찾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과 생태를 만나는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은 이달에 공식 개관했다. 이곳은 곤충⋅파충류 등 총 221개 종의 2,016개체를 보유 중이다. 대표 생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아시아에서 가장 힘이 센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전시돼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평일 6회, 주말 및 공유일에는 총 12회의 도슨트 전시해설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 및 65세 이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3대 가족이 함께 입장 시에는 조부모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의 천국 ‘뽀로로파크’키즈 카페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뽀로로파크’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약 600평 규모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7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8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고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12개 분회에서 총 24개 팀, 24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오전 8시 30분 선수 등록 및 경기 규칙 설명을 시작으로, 9시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군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이 발휘됐다. 단체전에서는 옥천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양평분회, 3위는 청운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옥천분회의 이남선 선수가 1위를, 국수분회의 김운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다가오는 지역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여주시는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19회 금사참외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인파 운집, 국지성 호우, 폭염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행사 운영 및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위원회는 ▲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 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이 예상되는 인파 운집 관리 대책, ▲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 대책, ▲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 전년도 축제 및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여주시는 축제 개최 전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부터는 행사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 안전관리 태세를
문화의 도시 수원시 지역내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새빛 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 거리공연가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 동행길’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누구나가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가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가 지정한 관내 길거리 공연 장소에서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펼치며 거리공연가들이 기량을 맘 껏 뽐낸다. 공연은 팀별로 1~3회 이뤄지며, 1회당 공연 시간은 약 20분 내외이다. 수원시는 기본 음향 장비를 제공하고, 공연에 필요한 개별 악기나 소품은 출연자가 준비해야 한다. 인원수에 따라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들이 대상이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우대된다.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은 법정대리인이나 지도교사가 신청해야 하며, 정치·종교 목적의 단체나 팀 구성원 중복 등 일부 자격 제한이 있다. 6월 6일 오후 6시까지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공연 동영상 파일 또는 링크를 함께 이메일(jiny39
새해바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화성특례시 전곡항에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전곡항 인근에 약 1억 년 전에 생성된 층상응회암이 그 자태를 드러낸 것인데 화성특례시가 화성뱃놀이 축제기간에 이를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를 개방시켜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뱃놀이 축제에 맞춰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45억 7천여만 원의 사업이 투입됐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특화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투자·오픈 이노베이션(혁신) 수요기업과 네트워킹 지원 ▲수원시 지원사업 추천·연계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7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IR 발표와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