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2030세대를 위한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개인형IRP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는 금융 투자에 관심이 많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2030세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콘서트는 ▲글로벌 시장 점검 ▲TDF 중심 연금 투자전략 ▲나에게 맞는 연금상품과 절세전략 등 연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Q&A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16일 오후 4시 ‘KB스타연금’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오는 5월 31일까지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KB골든라이프 2030 머니메이킹 콘서트’를 사전 신청하고, 30만원 이상 개인형IRP 신규 가입, 타기관 연금계좌 가져오기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이다. 2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잔(Tall 사이즈)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5년 뱀띠 해를 맞아 지난 7일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새마을금고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준비한 공익적 상품으로 깡총적금(2023년), 용용적금(2024년)에 이어 후속으로 출시했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아기뱀적금 상품의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7일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소재 구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자들과 첫 가입 행사를 개최했다. 뱀띠 늦둥이 자녀를 둔 아버지와 뱀띠 셋째를 낳은 다문화 가정 아버지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우대금리 혜택과 함께 별도로 출생축하선물(100만원)을 받았다.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작년 용용적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8일 SKT(대표이사 유영상)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사기범과의 반복된 통화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 도입 시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총 26건, 5억 9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 사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친 끝에 앞선 2거래일간 이뤄졌던 투매가 다소 진정되는 모양새다. 나스닥 지수는 반등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9.26포인트(-0.91%) 내린 37.965.6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3포인트(-0.23%) 내린 5,062.25에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0.10%) 오른 15,603.2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3거래일 연속 급락세로 개장했다. S&P 500 지수는 개장 초 4,835.04로 저점을 낮추며 장 중 한때 약세장 구간에 진입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남짓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에 90일간 상호관세를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근거가 불분명한 보도가 나온 뒤 3대 지수는 무서운 속도로 급반등했다. 10여분 사이 나스닥 지수는 장중 저점과 비교해 상승 폭이 무려 10%를 넘
가상화폐를 실질 자산으로 인정하는 행보로 비트코인 인상을 주도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충수가 10년 만에 최대폭 하락이라는 부메랑을 맞았다. 비트코인은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충격으로 6일(현지시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4.10% 내린 7만9,54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다음 날인 지난 3일부터 약세를 보이기 시작해 8만달러선을 넘나들다가 이날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에 대해 "그들은 오랫동안 나쁜 행동을 해왔고, 이는 며칠이나 몇주 안에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못 박아 관세 철회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꺾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시장분석업체 NYDIG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1분기 11.7% 하락해 2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글로벌 수자원 인프라 개발 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해외사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산하 수자원 개발 및 관리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물전문 공기업이다.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댐, 상하수도 운영 등 인프라 개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해외사업 자금조달 협력 ▲공동사업 발굴 및 실행 ▲현지진출 금융지원 ▲전문가 기반 리스크 대응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전 세계 20개국, 169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금융 구조화 ▲자금조달 ▲현지 기관과의 연계 ▲리스크 관리 등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수자원 공사의 기술력과 신한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을 더해 해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로 제시한 UN SDGs에 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하는 학습 돌봄 프로그램 '스타 히어로 챔프'를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소방공무원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며, 교육 기회 확대와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스타 히어로 챔프(Star Hero Champ)'는 영웅의 DNA를 가진 미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로, 대학생 봉사자와 소방공무원 자녀를 1:1로 매칭해 온라인 화상 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로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공무원들은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을 위험이 크며, 이로 인해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을 경우 남겨진 가족들은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자녀들은 학업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B손해보험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코스피가 7일 미국의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4%대 급락 출발해 2,350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4.89포인트(5.0%) 내린 2,340.6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9시 12분부터 17분까지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196억원, 기관은 2천8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천7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천951억원을 순매도해 현·선물을 합쳐 1조1천억원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7.9원 급등한 1,462.0원에 개장했다. 일본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천원을 넘어섰다. 지난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국내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선방했으나, 관세 여파가 글로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되면서 이재명, 안철수 등 정치 테마주들이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9.9%) 급등한 6,94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쳤다. 상지건설은 과거 임무영 사외이사가 이 대표 캠프에 합류한 이력으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 코나아이(5.9%), 소프트캠프(5.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이 대표의 어린시절 다닌 시계공장인 오리엔트정공과 성남시장 재임시절 무상교복 정책이 인연이 된 '형지글로벌'은 탄핵 소식과 함께 주식이 급등했지만 '투자경고' 메시지가 뜨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권의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테마주인 안랩(10.7%), 써니전자(19.3%)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인 대상홀딩스(16.7%), 태양금속(25.8%)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4.4%),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주인 진양산업(27.3%), 진양화학(30.0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공직선거법 35조는 대통령이 궐위한 경우 60일 이내 선거를 치르도록 하고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무엇보다 메모리 반도체 안정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출시 효과 덕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5조134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보다 22.27% 적은 수치지만 지난달 말 집계된 1분기 컨센서스(4조7691억원)에 비해 약 8% 증가했다. 실적 발표일이 가까워지며 증권사들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덕이다. 하나증권은 이날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로 5조4000억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록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우려보다 양호한 이유는 D램 출하량 선방,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플래그십 모델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D램 출하량은 직전 분기 대비 5% 감소하며 당초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며 "갤럭시 S25 출시 효과, 효율적인 원가 운영을 바탕으로 MX사업부의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협업 추진 중인 '공동대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 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의 공동대출은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두 은행은 결정된 대출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일정 비율로 분담해 취급한다. 앞으로 대출 신청, 실행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 대출금에 대한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관리 기능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한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약관 협의, 상품 개발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공동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자의 신용평가모형과 신용대출 취급 노하우 등을 함께 활용해 대출 심사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한도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영업을 중심으로 영위해온 전북은행의 금융 상품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취급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전북은행과 협력해
올 1분기 국내 신용카드사 가운데 온라인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곳은 '삼성카드'로 조사됐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뒤를 이었다. 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9개 카드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등이다. 삼성카드가 총 13만6,573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1분기 카드사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카드가 1.5%의 업계에서 가장 많은 캐시백 혜택이 최대 장점으로 뽑혔다. 그 뒤이어 신한카드는 10만7504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 KB국민카드가 9만9296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씨카드 9만417건 △현대카드 8만5005건 △우리카드 7만7034건 △NH농협카드 4만6092건 △하나카드 4만5810건 △롯데카드 4만131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1분기 9개 카드사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72만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