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봄맞이 버스승강장 세척작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는 봄을 맞아 쾌적한 버스승강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5일간 관내 버스승강장 180개소에 대한 세척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버스 승강장 세척은 겨울 동안 미세먼지와 매연 등으로 오염된 버스 승강장에 쌓여있는 찌든 때를 고압 물세척기를 이용하여 말끔히 벗겨내는 작업을 펼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승강장 벽면에 부착된 오래된 홍보물 등을 제거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작업까지 병행했다. 세척 작업은 마을기업인 영화동 두레협동조합에서 맡아 수행했으며, 이번 사례는 지역공동체와 관이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함께 추진한 거버넌스의 대표 사례로 돋보인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산뜻한 새봄을 맞아 버스 승강장을 말끔히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쾌적한 장안구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주민들의 골칫거리인 버려졌던 화단을 손바닥정원으로 조성해 주민들 품으로 다시 되돌려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범)는 지난 28일,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손바닥정원 조성사업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조성된 손바닥정원은 매탄1동 주민과 손바닥정원단, 공무원이 협업하여 오랫동안 방치되어 골칫거리였던 버려진 화단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화단 주변은 그동안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와 우거진 관목 더미 때문에 차량 등 통행불편 민원과 사고가 많았던 장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매탄1동은 이 곳에 주민들의 눈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기 위한 에메랄드그린과 무늬버들나무, 라일락과 같은 꽃나무 묘목 9그루와 물망초 등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처럼 버려졌던 땅이 새롭게 변신하자 주민들도 반겼다. 이 주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항상 쓰레기가 가득하고 죽은 관목이 무성했던 곳에 화단이 조성되어 깨끗하게 바뀌니 시야가 트이고 보기 좋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죽은 공간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는 관내 손바닥정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화성시에 소재한 수원대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행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오늘 펼친 행사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번째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특전사, 해군, 해병대 모집 담당관과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군입대를 앞둔 학생들에게 직업선호도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상담관이 군 복무 입영설계를 지원했다. 또 올 해 신설된 ‘20세 병역판정검사 후 입영’ 제도에 대한 안내와희망자에 대한 신청서 접수 및 군 생활 정보도 제공하였다. 이와함께 현역병 입영, 부사관, 장교에 대한 모집 홍보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전술사격, 해군 입체작전, 해병대 상륙작전, 드론 등의 VR 장비를 갖춘 전시체험관에서 군 적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하성일 청장은 “수원대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을 살려 병역을 이행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교에서 설명회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4개의 대표 하천이 수원지역을 관통하고 있다. 수원천과 원천리천, 황구지천과 서호천 등 4대 하천이 하천으로서 그 역할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원시는 평상시에는 물론이고 우기 등 비상시에도 하천으로서의 그 역할을 충분하게 해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가 영통구 관내에 있는 '원천리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봄을 맞아 원천리천이 깨끗하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6일 원천리천 일대에서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신창훈 안전건설과장은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은 영통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다양한 환경정화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1월 15일부로 조직 개편을 통해 시에서 구로 하천 유지 관리 권한을 이관하여 하천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작업에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직원, 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구는 구청의 인접 하천구간 정화 활동을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지난 26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웃사랑 김치나눔봉사’에 참여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회장 김동우) 회원 30여 명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손수 준비한 봄김치 70여 박스를 마련했다. 이어 지역내 사회복지단체와 발달장애인 가정에 고루 전달하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전부터 환경정화활동, 김장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미경 의원은 “귀한 시간과 정성을 내어 김치나눔봉사에 함께해 주신 팔색조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색조봉사단은 아름다운 팔색길을 보호하고 가꾸고자 2020년에 출범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에게 종합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민근 안산시장,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면적 8,952.9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위탁관리해 48명의 전문의, 간호사,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심리지원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2014년 5월부터 ‘안산온마음센터’라는 이름으로 세월호 피해자 심리지원을 해 왔지만, 안산마음건강센터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심리지원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까지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세월호 피해자뿐만 아니라 재난피해자는 물론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경기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 지원 위원회’를 열고 15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한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피해자는 2년간 생활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포함해 최대 5천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지급된다. 파주시는 2023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5월에는 성매매피해자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 체계를 마련했고, 작년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2월 31일까지였던 지원 신청 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피해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생계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역 안보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안보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박대섭 안보정책자문위원은 제57보병사단장, 국군복지단장, 제1군단 부군단장을 역임한 군사 관련 분야의 전문가이자 장성급 예비역이다. 앞으로 고양특례시의 안보 정책 수립 및 위기 대응 전략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의 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안보 정책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안보 정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광교1동에 소재한 광교두산위브 아파트. 주로 고령층이 살고 있는 아파트단지다. 그런 광교두산위브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인근에 위치한 '혜령공원'에서 운동을 즐기면서 건강도 지키고 여가시간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혜령공원은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다. 따라서 영통구는 광교두산위브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2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산책로 재정비사업을 펼쳐 완만한 경사의 보행로를 조성해 주민들 품으로 되돌려 주었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5일 광교1동에 위치한 혜령공원에서 ‘광교두산위브 주변 산책로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산책로는 경사를 낮추고 안전시설을 강화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보행이 불편한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새봄과 함께 날씨가 풀리면서 혜령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에 거주하는 2006년생 19세 청년 3893명에게 선착순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방비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협력예매처(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 등)에서 공연·전시 관람권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https://youthculturepass.or.kr)에서 5월 31일까지 발급받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하면 된다. 특히 청년문화예술패스를 6월 30일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으면 7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없고, 하반기 2회차로 발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또한 신청할 수 없다. 6월 30일까지 미사용자의 지원금은 환수해 2회차 청년문화예술 발급 예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층은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높지만, 전시·공연을 관람하는 데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낀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2027년 6월 출범을 목표로 ‘파주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선8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파주형 복지 실현과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의 일환이다. 파주시 복지재단은 △복지정책 조사·연구 △복지서비스 통합관리 △복지자원 개발 및 나눔문화 확산 △복지시설 및 종사자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5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급속한 인구 증가와 함께 고령화, 저출생,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로 복지 수요는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행정 인력과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지역 간 복지 기반 시설의 격차도 크다. 1천124개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이 대부분 개별 운영되면서 복지 자원의 중복과 사각지대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정책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주시는 복지현장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는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복지재단을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