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고양시 거점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외에, 청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모임, 공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거주지나 활동근거지와 가까운 민간 카페를 활용해서 마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이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18~39세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고양시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고양시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협약된 카페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청취다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이용을 원하는 날짜의 최소 2일 전(주말·공휴일 제외)에 예약 후 확정을 받아야 하며 1인당 연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goyangjobcafe.kr)에서 가능하다. 우리동네 청취다방 예약 오픈은 오는 27일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예약 확정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꿈제작소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영통중심상가에서 봄맞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노상 적치물 정비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중심상가 주변 도로구역(인도 포함) 내 노상 적치물(라바콘, 폐타이어,물통 등)은 오랜 기간 무질서하게 방치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소통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구는 인도 및 도로의 노상 적치물과 좌판대 등을 정비하는 활동을 집중적을 펼쳤다. 또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무단 적치 관련 사항을 안내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 노상적치물 지도 단속과 정비 활동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조성 및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총 인구수는 현재 20만 6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런 수원시 팔달구는 정조대왕의 혼이 서려 있는 '화성행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을 끼고 있는 등 상징적인 구청이다. 이같은 역사적인 수원시 팔달구의 소식을 일상 속에서 생생하게 한눈에 알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하고 좋을까. 가능한 일이 일어났다. 수원시 팔달구가 구민들의 이러한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SNS 채널을 다각화하여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SNS 채널을 다각화하여 확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팔달구 박근섭 행정지원과장은 "기존 팔달구 SNS 채널은 페이스북 하나로 단순하게 운영되어 왔었는데 이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으로 확장시켜 운영에 들어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팔달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과 각종 구정 소식들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고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는 것. 특히 팔달구는 MZ세대들을 위한 맞춤형전략도 선보였다. MZ세대들이 많이 쓰는 인스타그램은 딱딱한 정보전달보다는 그들의 관심사에 맞는 흥미로운 정보를 선별하여 게재하는 등 세대별, SNS 플랫폼 특성별로 차별점을 두어
경기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이 경기도에 위치해야 하고,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개소당 최대 10억 원이며,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융자 금리는 고정금리 2.0%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 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금은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 및 설비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 확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 우선순위 기업을 선정한 후, 총예산 40억 원 범위에서 금융기관 융자 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가 실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협약 은행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1일 양동면 매월리 산122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의회,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 양평임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ㆍ단체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 자원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민관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여주시에서는 지난 20일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소상공인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시장과 세종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상인회 회원, 여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주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긍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사람의 친절이 상권을 변화시킵니다’, ‘작은 친절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친절한 미소가, 우리의 경쟁력’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장 내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2025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17일 가남읍 상점가에서 친절캠페인을 실시했으며, 4월에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친절CS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절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준희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여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더 큰 경제 위기로 가기 전에 신속한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면서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영통구가 3월 중 반가운 만남 행사를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1일 영통구 전 직원과 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3월 중 반가운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독립운동 특별강의와 선행 구민 및 공직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별강의는 김재옥 민족대표 33인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3.1절의 역사적 의미와 그 정신을 되새기고 직원들뿐만 아니라 구민들까지 애국정신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역사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올해 광복80주년,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이번 특별강의를 기획했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영통구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애국정신을 고취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단합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는 수원시가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모두의 삶이 빛나는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2025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지역사회 인식개선 확산’,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지원 통합 관리 및 체계화’ 등 3대 핵심 정책목표와 4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4대 전략은 ▲함께 살다(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오래 살다(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희망에 살다(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미래에 살다(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이다. 시는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저출생·고령화 대응뿐 아니라 시민 생애 전 주기를 돌보는 125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저출생 대응 분야(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조성)에는 3631억 원을 투입해 임신·출산·양육·돌봄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시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중소사업장 초등 새내기 10시 출근제 ▲다함께돌봄센터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노인층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 2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5년 제17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수원시 노인복지과 관계가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라고 설명했다. ▲경비 ▲미화 ▲조리 ▲주방 보조 등 분야에서 18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3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인 업체가 현장에서 면접 후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면접 부스에서는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구인 대리 면접을 진행하며, 구인처와 고용 연계, 동행면접 일정 조율을 돕는다. 또 요양 기관·시설 구인 부스와 노인일자리 홍보부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 인식개선 캠페인,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체험부스 등 특별운영 부스를 운영한다. 일자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베이밸리 상생협력’을 통해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 1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협력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2년 9월 29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연구와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내용이다. 13개 협력사업은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경기도 핵심공약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이 추진된다.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일일 15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기지를 조성하며, 수소 생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 소속 정서연(여자 자유형 76kg) 선수가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GH 정서연 선수는 지난해 12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76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서연 선수는 “올해 첫 대회를 국가대표 자격으로 치르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19~20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4개 체급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을, 엄지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GH여자레슬링팀은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기를 이어 오다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