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는 모두 6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수원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 이하의 어린아동들이 수원시의 돌봄사업으로 방과후에나 학부모들이 집에 없는 시간에 마음 놓고 놀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터'에는 학습공간과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아동들이 자유롭게 지내고 있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밤 20시까지이며 늦게 남아 있는 아동들을 위해 시는 급식사업으로 저녁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는 아동센터 전문 교사들이 상주하면서 아동들을 돌보는 등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보금자리'로 믿음을 주고 있는 것.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는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비가 투입돼 운영된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수원시 팔달구가 적극 대처해 나아가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는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지난 20일 관내 노을빛 지역아동센터와 윤슬청소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새학기를 맞이해 늘어난 돌봄수요에 따른 생활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점차 중요시되고 있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40에 소재한 구성농업협동조합. 지난 1970년 4월 창립돼 55년의 '관록'을 자랑하는 탄탄한 지역농협이다. 그런 구성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이 1100명이 넘고 전체 자산이 8천9백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큰 조합이다. 전국 1111개 지역농협 가운데 자산이 8천억 원이 넘는 178개 농협에 속할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그 규모가 큰 것이다. 그러나 현 조합장인 A모 조합장이 조합장 이름으로 조합원들에게 상품권과 사과 등 2억원이 훨씬 넘는 각종 물품들을 제공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용인시 구성농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지난 1월초 구성농협 조합장 A모씨 명의로 된 청송사과 1상자씩을 받았다는 것. 사과박스 안에는 분명하게 구성농협 조합장 이름이 적혀 있는 인사장이 함께 들어 있었으며 조합원들이 받은 사과상자는 택배를 이용해 조합원 집주소로 배달된 것. 구성농협 B모 조합원은 “올해 연초에 청송사과를 받았는데 받을 당시 박스 안에 들어있던 안내문에도 분명하게 현 조합장 이름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또 있었다. 구정 설 명절을 앞두고 구성 농협조합 대의원 50여 명에게 천혜향 1상자씩이 보내졌는데 이 역시도 조합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0일 제39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오늘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의 건 등 총 18개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동은 의원과 이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시청과 구청 내 직장 어린이집 설치는 단순한 시설 설치의 문제를 넘어 공직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 실현에 중요한 과제”라며 “이는 곧 시민에게 돌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수원시청과 구청 청사 내 직장 어린이집을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동)은 “골목슈퍼 등 중소상권과 대형할인점 등 관내 유통업체들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유통환경 조성은 지방정부와 기초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 내 유통산업의 건전한 활성화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92회 임시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아 고충을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대책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낮 12시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아 점심식사로 비빔국수를 주문한 뒤 점주와 대화를 나눴다. 해당 점주는 “요즘 진짜 힘들다. 계엄 터지고 나서 나라 시국이 불안하니까 8시만 되면 사람이 다니지를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소상공인하고 자영업자 도우려고 제일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제일 중요한 게 경기가 살아야 하는 건데 오늘 또 이렇게 힘들게 사시는 모습 보니까 저희가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고 느낀다. 개인적으로도 와서 다시 와서 먹고 갈테니 기운 내시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김동연 지사 지시로 관련 실국과 공공기관, 소상공인·전통시장·관광협회·중소기업 등 민간 경제단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운영비 전용카드인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전국 최초로 출시했다.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를 최대 500만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 「의회 온에어(On-Air)」를 선보인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모든 회기(정례회·임시회)의 주요 현안들을 집중 조명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개그맨 윤정수와 아나운서 정새미나가 함께 진행을 맡아 본회의 등에서 논의·심의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첫 화는 지난 2월에 진행된 제382회 임시회를 다룬다. 김진경 의장이 “(올해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해”라고 강조한 개회사의 의미를 짚어본 후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의 연설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영상에서는 본회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벼랑 끝으로 내몰린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된 도지사 비서실과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지적하며 김 지사의 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1,410만 경기도민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지사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조원용)가 국내 정치 상황으로 인한 외국인 방한객의 국내여행 불안 심리 해소 차원에서 지난 12일부터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출시해 무료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보다 안전한 도내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시한 이번 보험은 경기도 관광 중 시위와 같은 사회재난 및 상해를 입은 경우에 한해 보장한다. 경기도를 여행하는 외국인(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제외)이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치료비(1인당 100만원 한도) ▲재난진단위로금(감염병 제외/1인당 30만원 한도) ▲상해진단위로금(교통사고 제외/1인당 10만원) 등이다. 특히, 도와 공사는 외국인들이 손쉽게 이번 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응대 서비스가 가능한 ‘경기도 여행 외국인 안전보험 콜센터(☎ 02-2078-4540)’도 운영중이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등 5개사가 공동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3월 12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경기도의회 명재성(더불어민주당, 고양5) 의원이 20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인욱) 북부사업본부(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방문해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액 기부했다. 명재성 의원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받은 상품권 전액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고양시 공무원 출신인 명 의원의 의사에 따라 고양시 지역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명재성 의원은 “어려운 분들과 함께하니 상의 가치가 더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삶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의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아 본부장은 “복지분야의 의정대상 상금이 다시 어려운 분들에게 사용되는 선순환” 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2025년 처음 제정된 복지분야 상으로, 복지분야에서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친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19일부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1천700억 원 규모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일원 44만9천600여㎡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최근 자재·인건비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에이치디시(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확정되고 12월 사업 변경 승인(실시계획인가) 되면서 본궤도에 오른 만큼 토지 보상 착수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 중 토지 확보를 완료한 후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연내 종합병원 유치 공모도 완료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부동산 시장 침체라는 악재 속에도 적극 협조하고 이해해 주신 토지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9일 저녁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야간단속은 대부분 야간에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인 가구와 일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로 인한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친 것이라고 영통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통구 환경위생과 공무원들과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2인 1조를 이뤄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순찰하며 계도․단속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였다.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은 구분해서 배출해야 하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쓰레기를 혼합해서 배출하면 관련법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영통구는 이번 야간단속에서 적발된 무단투기 사례를 분석해 사안에 따라 계도 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앞으로도 야간단속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무단투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구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활동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실패를 경험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2025년 경기도 기술창업 재도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실패 후 재도전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재창업 기업과 초기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재창업 기업은 사업 공고일 전까지 폐업한 기업으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상’재창업이 가능한 기업이다. 초기 재창업 기업은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3년 이내의 도내 창업기업이다. 총 10개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과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컨설팅, 교육, 피칭대회 등)에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경과원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만 39세 이하 청년 재창업자를 우선 선발하며, 전체 모집 인원의 30% 이상을 청년 창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기계·소재(재료) ▲바이오·의료(생명·식품) ▲에너지·자원 ▲화학(화공·섬유) ▲공예·디자인 등 전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경기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이 14일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월2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년 브리핑 통해 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1월 7일 파주시의회 추가경정안 심의 의결을 거쳐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적 절차를 추진한 결과, 48만 3천884명(지급률 94.14%)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지난 17일 기준 사용액은 403억 원(84%)으로 단기간 내 많은 돈이 지역에 소비됐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지원금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천277명 중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지급에 만족한 이유는 가계 도움(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결제 편리(13%) 순으로 꼽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올인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가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를 킨텍스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송인 럭키는 1996년 한국 입국 후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 출연한 경력으로 인지도가 높다. 인도 참깨를 한국으로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와 요식업 사업가이면서 최근에는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럭키는 킨텍스와 인도 ‘야쇼부미(Yashoboomi)’ 전시컨벤션센터로 인연을 맺은 후 방송 등 다양한 활동에 킨텍스를 적극 홍보해 왔다. 킨텍스는 이번 위촉으로 기관의 위상과 대한민국 전시컨벤션산업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18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식이 갖었고 이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럭키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럭키는 “인도 사람으로서 야쇼부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킨텍스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