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국가대표 3인방이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12. 13. ~15.)에서 금 2, 동 2를 따내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대회 둘째 날(12. 14.)에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김길리 선수와 최민정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서 펼쳐진 여자 3000m계주 경기에서는 성남시청 3인방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활약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12. 15.)에는 2000m 혼성계주에서 최민정, 김길리 선수가 출전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금 2, 동 2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어 다가오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금빛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한편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2025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며, 성남시청 빙상팀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원에서는 지난12월11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 이사회를 개최했다. 평소 개최해 왔던 이사회 중회의실이 아침부터 음악소리로 사무실을 찾던 이사들은 발길을 잠시 멈추고 복도에 서성이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송년이사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개최 했으며, 직원회의 결과 그동안 매년 년말에 개최한 이사회와는 색다르게 이사들과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함께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헀다.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고, 이사들은 회의전 긴장을 풀 수 있는 식전행사에 광주문화원 클래식 기타반 연주를 하기로 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사들은 "항상 진행해 온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전행사에 짧지만 문화학교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이사회를 진행한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직원들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회의방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것은 문화원 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이윤주 강사는 전날 2024년 지방문화원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광주문화원을 알리는데 공헌했으며, 광주문화원 회원 가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참석한 이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사회는 제2회 추경세입‧세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탄천 교량 복구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성남시는 지난해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이후 탄천 교량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점검 결과를 토대로 탄천 교량 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정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보도교를 신설하는 나머지 14개 교량도 내년 6월까지 순차적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수내교는 내년 2월까지 가설교량 공사를 완료한 후, 가설교량으로 교통을 우회해 현행과 같이 왕복 8차로 통행을 유지하면서 전면개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보수가 완료된 양현교와 복구공사가 한창 추진 중인 정자교와 불정교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교육 발전에 기여한 청개구리 교실·연못 학부모 지원단 13명,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 자치위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청개구리 기자단으로 활동한 청소년 100명에게는 수료증과 메달을 전달했다. 수원공고 관악부와 청소년 댄스팀 ‘2WAYCREW’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청개구리 스펙 사업의 성장 과정과 학부모 지원단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Story) 학부모가 참여한 정책 제안 부스 ▲(Pond) 캘리그라피 LED 조명 만들기, 책 나눔, 청소년 미션 부루마블 ▲(Press) 신문 제작, 아나운서 체험, 기자단 전시 ▲(Experience) 진로체험처와 월간 진로의 날 운영처 체험 ▲(Class) 인공지능·코딩 로봇 제작, 도마·자개 키링 만들기 등 청개구리 스펙 사업과 관련된 5개 분야 18개 부스도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기꺼이 동행해 주셨기에 청개구리 스펙(SPPEC)이 성과를
광교1동 주민들이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작품발표회가 열려 주민들이 흐뭇한 시간을 함께 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수강생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작품발표회에서는 광교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해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로 이어졌다.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작품발표회는 생활영어, 라인댄스, 일본어 회화, 통기타, 노래교실, 중국어 회화, 웰빙댄스,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밸리댄스의 순으로 총 12개 반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3층 주민센터 로비에서는 수채화, 유화, 우리그림민화, 어반스케치, 꽃꽂이, 캘리그라피 등 7개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공모전 등 각종 미술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실력을 가진 수채화 등에 주민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유화반 수강생들의 작품과 섬세한 어반스케치반의 작품, 작품하나를 완성하는데 1년이나 걸
유치원생인 어린 고사리 손들이 정성을 담아 모은 '온정 꾸러미'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시립 원천동 어린이집(원장 이미선)에서 지난달 김장 김치에 이어 이번 달에도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온정 '꾸러미'를 전달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원천동에 따르면 "시립 원천동 어린이집이 기탁한 이번 온정이 담겨진 '온정 꾸러미'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온정 꾸러미'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했는데 꾸러미 속에는 쌀, 라면, 통조림, 김 등 기본 생필품이 가득 들어 있다. 이미선 원장은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정성이 가득한 온정 꾸러미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천동은 기탁받은 '온정 꾸러미'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매여울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후원해 연말을 불우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지회장 기승일)와 매여울회(회장 김영도)는 지난 12일 영통구청을 방문해 관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408만 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소속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뜻을 함께 하기로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또 협회소속 친목 모임인 매여울회에서도 컵라면 200박스를 후원한 것. 이날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올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예년에 비해 기부활동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공인중개사분들이 나서 매년 기부활동을 펼쳐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이번 성금과 물품이 영통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불씨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가 공무원들에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특이(악성)민원과 관련해 대응 모의훈련을 펼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2일 청사 1층 민원실에서 매탄지구대와 함께 특이(악성)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하여 신속하게 대처할수 있는 대응 방법을 익히기 위해 진행됐다고 구는 강조했다. 특히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는 것. 앞서 지난 11월 28일 수원시청을 시작으로 수원시 관내 모든 구‧동이 모의훈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의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할 정도로 진행되었다. 박명희 종합민원과장은 “언제든지 불시에 발생할수 있는 악성민원과 관련해 실제 특이민원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
최근 신상진 성남시장이 SNS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하여 올린 글에 대해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신 시장의 발언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국민의 정당한 목소리를 왜곡하고 폄훼한 것"이라며 "성남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신 시장이 대통령의 귀를 잡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민주당 사람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자신의 책임을 외면한 채 민주당에게 탓을 돌린 점은 매우 심각하다"며 "이는 습관적으로 남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며 성찰 없이 갈등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과 대권야욕, 좌파방송의 선동으로 대통령 탄핵 집회에 연일 혼란이 가중된다는 발언은, 국민적 저항과 헌법 수호를 위한 촛불집회를 좌파의 선동으로 치부하며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을 다수당으로 선택한 것은 윤 정권을 심판한 국민적 민심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촛불집회에 나선 국민들을 폄훼하고 모욕하는 것은 성남시장으로서의 책임과 품
러닝 1km에 100원씩 땀 방울로 모아진 성금 600만원이 영통구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돼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삼성러닝크루(SSRC) 동호회에서 관내 저소득 미취학 아동 60명을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270여 명이 회원으로 있는 삼성러닝크루(SSRC)는 삼성전자(주) 직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라고 영통구는 부연 설명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올해 7월부터 60여 명의 회원들이 1km에 100원씩 기부 러닝에 참여하여 땀 방울로 모아진 의미있는 기부금"이라고 강조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현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러닝에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다.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의 힘겨운 걸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열심히 기부러닝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승 구청장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러닝을 가장 아름답게 달려 지역 사회에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해주신 삼성 러닝크루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통구는 삼성러닝크루(SSRC)에서 후원한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저소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영통구민들은 영통구가 추진한 올해 업무 가운데 으뜸으로 주민들을 위해 획기적으로 추진한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선택했다. 오전부터 구청내 주차장이 각종 차량으로 꽉들어차 민원업무를 보러 오는 구민들이 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왔지만 민원인 전용 주차장이 생기면서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다. 수원시 영통구는 2024년 영통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시책 ‘올해의 Best 5’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올 한 해 영통구가 추진한 구정 시책 가운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시책 37건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37건에 대해서 엄정한 심사를 위해 새빛톡톡 주민투표 및 공무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1·2차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선정한 것. ▲최우수 시책은 단시간 민원 처리를 위해 구청 방문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마련한 「-속보! 주차전쟁 종식선언- 널 위해 준비했어~ 민원인 전용 주차장(행정지원과)」이 선정되었다. 영통구는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설치한뒤 운영에 따른 효율성을 높히기 위해 또다른 업무를 연계시켜 추진했다. 민원인들이 민원인 전용 주차장에 장기
경기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 370세대에 46억 들여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 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7개 마을은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5억 원을 투입해 27개 마을, 1500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연료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5억 원을 투입해 27개 마을, 1,500세대에 엘피지(LPG)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