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7,280가구(일반분양 6,4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 대구 수성구 지산동 ‘더샵수성라크에르’ 등이 청약을 개시한다. 모델하우스는 5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원천동 ‘영흥공원푸르지오파크비엔’, 경기 수원시 이의동 ‘e편한세상시티광교(오피스텔)’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9월은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을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2만7,025세대)의 74%가 지방에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9,893세대로 지난해 2월(2만2,500세대)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전월대비 75%, 전년대비 53% 가량 많다. 세종(3,100세대), 전남(2,664세대), 광주(2,556세대) 등지에서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집중되며 공급이 크게 증가한다. 9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025세대로 전월보다 12% 가량 감소한다. 수도권은 전월의 36% 수준인 7,132세대가 공급되는 가운데 이 중 60% 가량이 서울에서 공급된다. 서울 입주물량은 4,269세대로 9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특히 강남 등 대규모 단지 위주로 새 아파트 집들이가 진행되며 임대차 3법 시행 이후의 전세물량 품귀현상에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기는 전월대비 78% 감소한 2,522세대가, 인천도 전월대비 89% 감소한 341세대가 공급된다. 9월은 전국 총 28개 단지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8개 단지, 지방은 20개 단지가 집들이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서울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해 온갖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고 있지만, 서울과 경기도 간 아파트 가격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 거주자가 서울로 이사가는 상급지 갈아타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 때만 하더라도 서울과 경기도 간 아파트 매매중위가격 격차는 평균 2억3,000만원대 수준이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5억3,000만원까지 벌어졌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해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임기(2013년 2월~2017년 3월) 4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4억6,545만원에서 5억9,916만원으로 28.73% 올랐고, 경기도 아파트 매매중위가격은 2억4,967만원에서 3억1,124만원으로 24.66% 상승했다. 반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3년 만에(2017년 5월~2020년 7월) 서울은 6억635만원에서 9억2,787만원으로 무려 53.03%나 뛰었고, 경기도는 3억1,238만원에서 3억9,354만원으로 25.98% 오르는데 그쳤다. 두 정부 간의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세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
【M이코노미 김상훈 객원기자】인간이 생활하는 데에 있어 기초를 ‘의식주’라 하는데 주택은 의식주에 속하는 인간 생활의 기초이다. 21세기가 20년이나 지난 지금도 주거를 해결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아 주택난 해소는 정부의 가장 우선적 정책과제가 되어있다. 현 정부가 들어서서 21차례의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는데도 집값이 안정되기는커녕 더 오르고 있다는 비판이 많아지고 있다. 서울의 고가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한 정치인이나 관료들의 눈높이로 정책을 하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이 서민과는 거리가 멀고 실패한다는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그린벨트를 풀고 군사시설이나 스포츠 공간을 아파트 부지로 하여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7월 10일 정부가 ‘투기수요를 차단하고 서민 실수요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필요’를 목표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아래 표는 2020년 7월 10일 자 관계부처 합동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인용함). 서민·실수요자 부담 경감 ‘서민·실수요자 부담 경감’에서는 ▲ 생애 최초 특별공급 ▲ 주택 구입 부담 경감 ▲ 서민·실수요자 소득 기준 완화가 핵심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925가구(일반분양 3,47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힐데스하임천호’, 경기 시흥시 정왕동 ‘호반써밋더프라임’ 등이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평택시 고덕면 ‘힐스테이트고덕스카이시티’, 대구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 광주 북구 임동 ‘금남로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이 9월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06-7일원에 선보이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하양 택지지구 내에서 희소한 단일 전용면적 59㎡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 진행중이고, 명문학교인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카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2023년 예정)이 위치해 개통시 경산 및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중인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DMC SK VIEW IPARK Foret)’가 지난 19일 청약 1순위(당해) 마감됐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10개 주택형, 아파트 110가구 모집에 총 3만7430명이 접수해 평균 34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당해) 마감됐다.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특히 102㎡ 주택형은 4가구 모집에 7907명이 몰려 197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8일 발표된 특별공급에도 73가구 모집에 총 1만1956명이 접수해 평균 16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SK건설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우수한 입지여건과 다양한 주택형 구성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층~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총 1464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7일이다. 당첨자 대상 서류접수 기간은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실시되며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평(3.3㎡)당 1992만원으로, 입주는
SK건설은 아파트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코로나19 및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신평면 18건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SK건설과 알루이엔씨, 국영지앤엠은 개폐 가능한 세대 창호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용해 발전 및 차양, 아파트 미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공동주택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 외부 조망을 고려한 박막형 태양광 패널을 사용했고, 창문이 설치되는 위치에 따라 투과율을 10~30%까지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개폐되는 창문에서 발전된 전기를 세대 내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Operable BIPV 시스템’도 공동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기존 공동주택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옥탑, 측벽 등에 거치하는 형태로 설치 면적 확보가 어려웠지만,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다. 또한, 발전된 전기는 공용부가 아닌 단위세대용으로 사용돼 입주자에게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별 발전량은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창문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SK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R&D 오픈 플랫폼’을 활용한 성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
현대건설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제주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이도주공 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진행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제주 이도주공 2,3단지는 1987년 지상 5층, 18개 동 760세대와 상가 14곳으로 이뤄진 단지로, 인근에 이도초, 도암초, 남광초, 제일중, 중앙여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고,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 제주교육지원청, 방송국 등의 업무시설도 가까워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사업지다. 이도주공 2,3단지는 지난 6월 17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고, 두 차례 모두 유찰돼 이날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도주공 2,3단지는 대지면적 4만 2,110.6㎡에 건폐율 27.16%, 용적률 245.69%를 적용, 연면적 19만1,160.2㎡ 규모로 지하 3층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도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도가 검토 중인 실거주 목적 외 투기용 부동산거래를 규제하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5%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응답자의 68%는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이 중 33%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35%는 ‘최근 들어보았다’고 답했다.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필요하다’(59%)는 의견이 ‘과도한 기본권 침해로 필요하지 않다’(37%)는 의견보다 많았다. 도민들은 ‘토지거래허가제’ 도입 시 가장 큰 효과로 투기로 인한 과도한 집값 상승 방지(26%)를 1순위로 꼽았으며 무주택·실수요자 내 집 마련 확대20% 일부계층 부동산소유 편중 방지 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일부지역만 실시할 경우 타지역으로 투기수요가 전가되는 풍선효과(25%)를 가장 높게 지목했다. 사유재산인 토지처분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 23%, 거래절벽에 따른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1만1,091가구(일반분양 5,4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도시형생활주택)’,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제SK뷰센트럴’ 등이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목동파라곤’,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나노시티’, 대구 수성구 지산동 ‘더샵수성라크에르’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동·상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1.7km)을 3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다. 기존 도로에는 중랑천을 따라서 총 연장 0.9km, 폭 25∼30m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 SK건설은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68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0%다. SK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하며, 8개월간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공사(사전 공사)를 병행한 후 본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이번 기술형 입찰은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설계 대 가격점수 비중이 65대 35인만큼 설계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이번 수주 성과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공사 구역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기 때문에 공사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도심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마련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동~상계 지하차도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