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제29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에 대해 “늦은 감은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는 한편, 정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최종성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등을 2조원 이상 늘려야 한다는 증액안을 제시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던 점을 상기시키며 “12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지역민생안정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발표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졸속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최종성 의원은 “지난 3여 년간 성남사랑상품권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번번이 반대했던 집행부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끝난 직후인 12월 24일에 시의회와의 협의 없이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 원 특별 발행을 전격 발표하며 긴급 기자회견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 것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전형적인 선심성 행정”이라며 신상진 시장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그러나, 최종성 의원은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되고, 골목상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체감 경기 신속 개선과 민생경제 재건을 위한 특별대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역경제과의 총괄 보고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력 지원 △중소기업 육성 △관급공사 등 관내 구매 촉진 △농산물 팔아주기 △국책사업 챙기기 △민간 대형 공사장 지역 상생 등 총 6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챙기기 시책을 추진했으며 연간 누계액 2천845억 원을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왔다. 특히, 올해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 경기 하락 장기화가 지속될 예정인 만큼 분기별 지역경제 활성화 점검 회의를 운영해 부서별 특별대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수시로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건전재정 확립 및 재정점검협력단 운영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단장(부시장)
광주시는 6일 시청 게양대에서 ‘국기·시기 등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날 게양식에서는 시장,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이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 새로운 시기를 알려 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국기와 시기 등을 게양함으로써 시정 활동의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며 “이번 게양식을 계기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는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새로운 시기를 규정한 ‘광주시 상징물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은 대표적인 수도권 규제 중 하나인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규제가 6일부터 대폭 개선된다고 밝혔다.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제한 제도는 지난 2006년 자연보전권역의 비도시지역에서 소규모 난개발이 확산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그러나 연접개발이 제한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장은 물론 계획입지조차 집중화되지 않고 분산되는 등 또 다른 형태의 난개발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광주시 등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주거ㆍ공장의 혼재, 기반시설 부족, 환경 및 경관 훼손 등 여러 부작용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6일 국토부는 자연보전권역에서 발생하는 연접규제의 부작용을 고려해「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지침」을 개정ㆍ고시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광주시 등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산업단지 면적을 기존 6만㎡에서 최대 30만㎡까지 연접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또, 연접적용 제외지역이 계획적 관리가 가능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반시설부담구역, 공장입지 유도지구까지 확대된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성장관리 계획구역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지난해 31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하 한수연)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수연은 2만 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수산경영인 단체로, 국내 수산업 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균형감있는 상임위 운영을 통해 수산업 및 어촌 현안에 대한 책임있는 질의와 개선을 요구해 민생 현장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고수온피해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 대비 비현실적인 재난지원금 개선과 영어자금 상환 유예 등 현장의 목소리를 해양수산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질의를 통해 ▲한일어업협정 재개 촉구, ▲항만 인프라 개선, ▲아열대 어류 등 신품종 개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 및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대책 등을 주문했다. 어 위원장은 “우리나라 수산물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기후위기로 인해 수산업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입법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수원시 영통구청내 '갤러리영통'에서 추진되는 특별기획전이 수원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2025년에 '갤러리영통'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기록물과 함께 유명작가들의 작품전시 등 특별기획전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갤러리영통'에서 광복 80주년 맞이 수원시 대전환과 함께하는 「기억의 울림_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획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강조했다. 특별기획전에는 홍일화, 김환기, 이배 등 유명 작가 36명의 대표작품 64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수원 상공회의소의 협조로 전시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의미를 충분히 전달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기획전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사승 구청장, 독립유공자 가족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커팅식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영통구에서 이같은 의미있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린것에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별기획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58 소재 국도 45호선 도로변에 불에 탄 대형버스가 2주 넘게 방치되고 있어 도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특히 해당 도로는 용인과 이천 광주 등 경기동부권 지역에서 평택과 안성, 충청권과 호남권 등 경기남부 지역과 타 지방을 연결하는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국도 45호선은 상대적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인데도 불에 탄 대형버스가 그대로 방치돼 많은 운전자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에 따르면 해당도로가 끝나는 상행 지점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산58번지에 불탄 차량이 방치되고 있어 많은 운전자들이 ‘혐오감’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버스는 2주전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관광소속 버스는 지난 12월18일 오전 운행을 마치고 당시 문제의 차량을 버스운전자가 인근 화물차 임시주차장에 주차시키기 위해 운행중이었는데 갑자기 해당 장소에서 ‘전기 합선’등으로 인해 버스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서에서 긴급 출동해 대처했고 버스내부가 전소된채 진압 시켰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검게 탄 대형버스가 2주 넘도록 흉물스런
"2025년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고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신년브리핑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비상계엄 여파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수원지역내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고 민생경제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대책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 411억원을 편성해 인센티브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1월 인센티브 예산은 새해 첫날 조기 소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수원의 미래를 위해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이라며 그 첫 걸음이 ‘수원R&D사이언스 파크’및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사업 추진이라고 말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장관상)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246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건축허가의 적법한 운영 등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 등 15개 시를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일반부문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가・감점 등 5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한다. 특히 안양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건축물 관리계획, 지자체 자체 노력 등을 통해 건축 행정을 건실하게 운영해 온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과 신뢰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안산시립국악단 및 가수 박현빈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추진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을사년을 맞아 안산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에너지를 듬뿍 불어 넣기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공연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레파토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과의 교류 무대를 구성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2,000원 S석 10,000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이나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해를 열어주는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올해 생활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4대 분야 8대 핵심과제에 올해 총 5천26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남양주와 양주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한다. 이들 병원은 감염병 대응과 응급의료, 의료·돌봄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올해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미선정된 지역 중 동두천은 경기도 최초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비와 장비비를 지원하고, 가평은 당직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확대, 연천은 지역보건의료기관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는 총 24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인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한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경기북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이전은 2025년 경기연구원(의정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파주)·경기도신용보증재단(남양주), 2026년 경기주택도시
경기도가 미래성장산업 선도인재 3만명 양성, 산학협력 공동연구 750건 수행, 미래성장산업 새싹기업 100개사 육성 등을 담은 김동연표 대학 종합지원 중장기 청사진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아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경기도 라이즈(RISE) 계획’을 경기도RISE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라이즈 계획의 비전은‘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 로 설정했다. 주요 프로젝트는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매년 약 992억원씩, 5년간 총 4,96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매년 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전환 등 경기도 7대 미래성장산업(G7) 선도인재 6천 명, 지역산업 실무인재 5천 명 등 5년간 5만 5천 명을 집중 양성한다.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기업 공동연구도 150건씩 5년간 750건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학을 혁신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