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2025년에도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1일, 을사년을 맞이하여 ‘2025년 영통구 여성축구단 안전기원제'를 매탄공원에서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현 도의원, 김기정 시의원,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영통구 여성축구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영통구 지수진 행정지원과장은 "지난 2004년 창단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체계적인 훈련 등을 통해 그동안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며 영통구를 널리 알려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성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번 안전기원제 역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지역 사회의 단결 및 선수들의 단합,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영통구 여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미국이 철강 제품에 대해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국익을 위해서라면 외교·통상을 무기로 만들 대통령”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입장을 정면으로 맞추기는 어렵겠지만, 실리를 챙길 수 있는 합리적이고 정교한 전략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력 발전소는 "분명히" 고래를 죽인다. 아직 그렇다는 과학적 증거가 나오지 않았지만, 오래전에 그런 말을 꺼냈던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풍력 터빈이 나라를 "쓰레기"로 만드는 "밭의 쓰레기"와 같다면서 자신이 취임하면 ‘풍차’ 건설은 중단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가장 저렴한 전기 형태 중 하나인 풍력 발전소의 신규 건설을 중단하겠다는 그의 말은 아마도 바이든 행정부가 11개의 상업적 규모를 가진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승인한 것을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 있을 것이다. 더구나 바이든 대통령은 퇴임을 얼마 앞두고 미국 해안 대부분에서 석유 시추를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이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면서 연방 정부가 청정에너지에 돈을 쓰는 일은 "돈을 창밖으로 내 던지는 격"이라고 공격했다. 전 세계에 16개 코스를 가진 골프 재벌인 트럼프 당선자는 개인적으로 12년 전, 스코틀랜드 북동부 해안 애버딘에 자신이 소유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코스’에서 3.5㎞ 떨어진 해상에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정부가 11기의 터빈을 갖춘 풍력 발전단지 건설 계획을 승인하자 골프장 경관을 망칠 것이라며 강하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여당을 향해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일은 일대로 해야 하지 않겠나”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국회 통상특위를 구성하자는 얘기를 여러 차례하고 있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일상 속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똑똑한 구독생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똑똑한 구독생활 서비스는 음악 스트리밍,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12일 기준 카카오 이모티콘과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똑똑한 구독생활 서비스 출시 이벤트는 2월 12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먼저, 멜론 스트리밍 1년 이용권과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년권, 카카오페이지 10만 캐시 등 총 3가지 중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3가지 혜택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되며, 각각 30명씩 총 90명의 당첨 고객에게 혜택을 증정한다. 아울러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권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도 진행한다. '100원 딜' 특가 이벤트는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특가가 종료된 이후에도 똑똑한 구독생활에서 정가(4,900원) 대비 최대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가 국내외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합성 마약물질을 임시마약류로 규정 및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마약물질 2종은 강력한 환각제인 마약류 ‘메스칼린(Mescaline)’의 유사체로, 프랑스발 국제우편으로 반입된 성분 미상의 분말에서 검출됐다. 메스칼린은 페이오트 선인장 등 천연물에서 추출한 환각성 알칼로이드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제2조제3호가목의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한다. 중앙관세분석소의 화학구조 분석 결과, ‘4-Benzyloxy-3,5-dimethoxyphenethylamine’가 신종 합성마약 물질임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 또 함께 발견된 ‘2-Bromomescaline’은 이미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물질로 기존 마약류와 유사한 화학 구조를 지녔음이 확인되며 국내 최초로 적발됐다. 중앙관세분석소는 국민 보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첫 번째 물질에 대해 식약처에 임시마약류 지정 검토요청을 의뢰했다. 식약처 검토 결과 해당 물질은 마약류 대용으로 유통될 가능성이 인정되어 현재 신규 임시마약류로 등록된 상태다. 중앙관세분석소 박재선 소장은 “새로운 형태의 마약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성북갑)은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고속국도 통행료 감면을 현행 50% 수준으로 유지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2일 발의했다. 정부는 탄소중립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자 '유료도로법'에 따라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 자동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해 왔다. 기존 50%였던 통행료 감면율은 2025년 40%로 줄었고, 2026년(30%), 2027년(20%)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폐지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의 ‘2030년 전기차 및 수소차 누적 450만 대’ 보급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실정 속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 대한 혜택을 줄이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충전 인프라 부족, 초기 구매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여전히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유지하는 것이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 수단 중 하나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영배 의원은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3일의 기적'을 선사하는 뷰티브랜드 '글피오'가 무신사 뷰티와 함께 첫 번째 팝업스토어 'New Color, New Me'를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 글피오 팝업스토어는 '팝업 핫플'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에서 'New Color, New Me'(새로운 색, 새로운 나)라는 테마로 꾸며져, 글피오의 △립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수 등 각종 라인별 신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새로운 뷰티 경험을 감각적으로 선보이는 글피오의 첫 팝업 행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제품인 '포그밤 드렁큰 레드' 등 베스트셀러들과, '립 플럼퍼', '아이크림', '아이브로우 카라' 등 글피오 신제품 3종까지 총 11종의 소장각 아이템을 공개하며, 신제품 테스트 코너, 팝업스토어 방문 및 제품 구매 스페셜 혜택 등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채워져 많은 코덕들 사이에 2월에 꼭 가야할 필수 팝업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글피오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포그밤 드렁큰 레드, △핑크페퍼 립 플럼퍼, △아이브로우 픽싱 카라, △내추럴 커버 아이크림, △퍼퓸 시티 슬립, △오 헤어라인 메이커 등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피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륜차 안전모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 KB손해보험은 ‘돌봄’의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학교와 아동·청소년을 선정하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협력해 안전모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에 등록된 이륜차 수는 약 1억 2,600만 대로, 이는 전체 가정 대비 보급률이 약 83.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이륜차 판매 규모 또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로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이용률은 굉장히 높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탓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유·무선통신과 AI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연결 매출 17조9,406억원, 영업이익 1조8,23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9%, 4.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4,38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2024년 연간 매출은 12조 7,741억원, 영업이익 1조 5,2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5%, 4.6% 증가했다. 별도 순이익은 1조3,322억원이다. SKB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13.7% 증가한 4조 4,111억원, 3,517억원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와 B2B 사업의 증가가 주효했다. SKT는 압도적인 AI 기술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한 AI 사업의 본격 수익화를 실현해 올해부터 ‘돈버는 AI’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를 지속해 단기 수익성(Profitability)과 장기 성장성(Sustainability)을 함께 고려한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해갈 예정이다. 김양섭 CFO는 “지난 해는 SK텔레콤이 통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중요한 탄핵 심판 일정을 뒤죽박죽 엉터리로 만들어 놓았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는 피의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신문조서를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다고 했다는 형사소송법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헌재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법리적 판단보다 정치적 판단을 앞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헌재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법리적 판단보다 정치적 판단을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는 피의자가 인정하지 않으면 신문조서를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다고 했다는 형사소송법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