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100여개의 다채로운 축제가 쉴새 없이 이어지는 케이(K)관광 중심 전남을 방문해 주십시요. ‘관광객 1억 명 유치’와 ‘해외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한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21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서울시민들에게 전남 방문을 독려했다. 앞서 전남도는 올해를 글로벌 전남 관광 대도약 원년으로 삼아 ‘전남 방문의 해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전남 나주시화순군을 지역구로 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축사에 나서 “전남에 오면 눈·귀·입·몸·마음이 즐거워 질 수 있다"며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남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이 될 때까지 든든한 뒷받침을 해준 전남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박람회 전 기간 동안 자유롭게 입장가능한 ‘전기간권’은 사전예매 시 정상가 대비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성인은 5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 3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순천시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은 추가로 50% 우대 할인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입장권을 박람회·야놀자 누리집과 인터파크, 전용앱(어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해왔으나 어제(1일)부터 관람객 편의를 위해 네이버에서도 구매가능하도록 했다. 사전예매 할인 행사는 박람회에서 보편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당시 조직위는 기간별로 할인율을 달리해 8월 말까지는 15%, 연말까지 10%, 개막전에는 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했다. 2015 고양 국제 꽃 박람회에서도 사전예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