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4.9℃
  • 서울 1.4℃
  • 대전 4.0℃
  • 대구 9.0℃
  • 흐림울산 9.0℃
  • 광주 5.5℃
  • 흐림부산 10.0℃
  • 흐림고창 3.5℃
  • 제주 11.4℃
  • 흐림강화 2.1℃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6℃
  • 흐림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8.3℃
  • 흐림거제 9.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강화군 가뭄지역에 한강물 공급 시작

12.15. 한강물 농업용수 임시관로 설치사업 통수식, 내년 6월까지 700만톤 공급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강화군 지역에 드디어 한강물 공급이 시작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말 착공한 ‘한강물 농업용수 임시관로 설치사업’이 준공돼 12월 15일 오후 2시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 고인돌 테니스장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수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안상수 국회의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총 39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포내천까지 기 설치돼 있는 한강수로에 임시관로를 연결해 강화읍을 거쳐 교동면까지 강화군 북부지역 6개 읍·면에 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들 지역은 수원공이 없어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양수장 및 수전설비 21개소와 송수관로 19.9㎞를 지표면에 설치 완료했다. 한강물이 강화로 통수되면 2016년 6월까지 총 700만톤(3만6천톤/일)의 농업용수를 저수지와 하천, 용·배수로 등에 담수해 내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강화군 강화읍·송해면·하점면·양사면 등 북부지역에 매년 반복되는 농업용수 부족문제를 항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한강물을 강화군으로 끌어오는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확정 받아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착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