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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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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버스, 22일 오전 운행중단 한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20일 긴급비상총회를 열고 버스 전면 운행 중단 등을 결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방배도 전국버스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조합 이사장이 전부 참여해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버스 업계는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22일 오전 한시적으로 버스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후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 확정되면 24일부터는 버스운행을 무기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 같은 파업 움직임에 지하철 증편 등의 비상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예고대로 버스가 파업되면 시내와 고속버스 4만 3,000대, 마을버스 5,000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사상 초유의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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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