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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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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거센 비난받던 코스트코, 여론 의식해 규제준수하기로

코스트코가 지난 11일 양평점 문을 닫은데 이어 25일에는 대구점까지 문을 닫았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 대구점은 의무휴업일인 이날 매장 문을 열지 않았다. 대구시가 지난달 열린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코스트코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조례 개정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코스트코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한 조례를 무시하고 휴일영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다. 이와 함께 코스트코는 최근 발족한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 참여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최근 거센 비난을 받은 코스트코가 여론을 의식해 내린 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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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