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0.0℃
  • 구름많음강릉 6.1℃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9.9℃
  • 흐림대구 8.9℃
  • 흐림울산 8.0℃
  • 구름많음광주 10.9℃
  • 흐림부산 9.0℃
  • 맑음고창 10.4℃
  • 제주 10.1℃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8℃
  • 흐림강진군 10.5℃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공정위, 직접 현대·기아차 연비시험 “6개월 안에 조사 마무리할 방침”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연비 과장광고 논란에 휩싸였던 현대·기아자동차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공정위는 유럽과 일본 등 제3국의 연비 기준을 이용해 현대·기아차에 대한 연비시험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일 공정위와 YMCA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따른 법률(표시광고법)’상 광고실증제에 따라 국내 연비 광고의 기준이 된 현대·기아차의 실증자료를 제출받아 진위를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YMCA의 조사 의뢰에 따라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파장을 감안해 조사를 6개월 안에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대상 차종은 미국에서 연비 과장광고 논란을 빚은 엘란트라와 싼타페 등 13개 차종이다.

공정위는 현대·기아차의 광고 실증자료 검토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유럽과 일본 등 제3국 기준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연비 실증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상대적으로 엄격한 미국 기준과 달리 국내 기준에 따르면 연비 표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제3국 기준 테스트가 필요한 상황으로 안다”고 전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