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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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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이명박 대통령 ''특별 사면 단행키로 결정''

 이명박 대통령이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온 특별사면을 오늘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특사는 현직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이 대통령이 강조해온 임기 중 비리사범과 측근은 배제하고 사회대통합이 감안됐다”며 “특별사면은 법무부 장관이 상신하고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결정한다면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사 안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자는 용산참사 관련 철거민 전원과 모범수용자,일부 야당 인사와 경제인 10여 명 등 모두 50여 명이 포함됐다. 이 대통령 측근으로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박희태 전 국회의장,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딸 정연씨,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은 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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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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