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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진군수협, 수산물 위생안전 저온위판장 사업지로 최종 선정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1일 해 양수산부 주관 ‘2023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강진군수협이 저온위판장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온위판장 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까지 국비 15억, 지방비 12억, 자부담 3억 등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해수부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은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수산물이 생산되는 단계별로 저온 유통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

 

강진군 마량면에 위치한 강진군수협 위판장은 1994년 건립되어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사업이 절실했다. 개방형 위판장 구조로 항습, 항온, 조도 관리가 되지 않아 수산물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저온위판장 시설이 마련되면 강진군수협 위판장 주요 취급 어종인 활어와 낙지를 인근 완도, 보성, 목포 등으로 위판해야 했던 어민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의원은 “강진군수협 저온위판장 시설 사업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며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강진 마량항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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