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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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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BK기업은행, 2013년 1분기 실적 발표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 2575억원…기업은행 2749억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2013년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25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711억원)보다 45.3% 감소했으나, 전 분기(1540억원) 대비로는 67.2% 증가한 실적이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1288억원) 대비 1461억원(113.4%) 증가한 27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849억원 줄어들고, 일반관리비가 514억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기업은행의 순이자 마진(NIM)은, 지난해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중기대출 금리 인하 및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1.98%) 대비 0.03%p 하락에 그친 1.95%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점유율은 ’12년 말 22.5%에서 ’13년 3월말 22.6%로 늘어나,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5.8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9조원(+1.8%) 증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2%p 늘어난 0.83%(기업 0.87%, 가계 0.65%)를 기록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1%(+0.04%p)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문화콘텐츠 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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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는 ‘제2수사단’을 만들기 위해 군사정보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천4백90만 원 추징과 압수물 몰수를 명령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선관위 수사에 투입할 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현역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요원 명단과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대량 탈북 대비 목적이라는 노 전 사령관 측의 주장은 형식적 명목에 불과하다”며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됐는지와 무관하게 계엄을 전제로 한 수사단을 사전에 준비한 행위는 명백히 위헌·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이 군 내부 개인정보에 접근해 명단 수정·확정까지 주도한 점에서 취득 행위와 고의성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한 진급 청탁 대가로 수수한 2천390만원을 추징하고 압수된 백화점 상품권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