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맑음동두천 -4.7℃
  • 흐림강릉 0.9℃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1.0℃
  • 구름조금광주 0.5℃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1.1℃
  • 제주 5.4℃
  • 맑음강화 -4.1℃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연천군 '연천 미래비전 2030 추진 선포'

연천군은 1일 연천군수, 의장, 단체장, 주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연천 미래비전 2030’을 개최했다.

 

‘연천 미래비전 2030’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전반기 군정성과에 대해 군민들에게 보고하고 연천 미래비전 2030 발표로 연천군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경기북부소방훈련센터 및 도민 훈련센터 유치 △임진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착수 △수도권 1호선 전철 개통 △국도3호선 우회도로 개통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전조사용역 반영 등의 4대 군정방침 실현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생활인구 1,000만 달성을 위한 연천은 미래비전으로 제3국립현충원 조성 · 종합장사시설 건립 · 국립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 에듀헬스케어타운 조성을 통한 평생복지, 그린바이오특화지구 · 교육발전특구 지정 · 은통역 신설을 통한 산업융합, 구석기EXPO · 임진강국가정원 · 임진강 반려동물테마파크 · 골프장 및 콘도 민간투자 유치 등으로 보존관광을 더욱더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특성에 맞는 군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천군은 미래비전 2030 실현을 통해 2023년말 약 213만인 생활인구를 2030년 1천만명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공공 서비스 및 인프라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의 성원으로 쉴틈없이 2년간 달려왔다” 며 “연천 미래비전 2030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며 굳건한 믿음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함께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을 그려나가자”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체육회장 선거법 개정하라"... 강신욱 후보 문제점 지적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 출마자 강신욱 후보(단국대 명예 교수)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체육회에 선거법 개정을 요구했다. 다음은 강 후보의 입장문 전문.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4년에 한 번 치러지며 체육계를 대표하는 리더를 뽑는 중요한 행사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선거제도의 불합리함이 체육인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번 42대 선거는 현 회장 이기흥의 삐뚤어진 권력욕과 제도 남용으로 인해 그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첫째,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장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 선거의 투표율은 선거의 정당성과 대표성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척도임에도 대한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체육인들은 무관심 속에서 소외되고 현 체제에 반발하는 목소리는 묵살당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이런 무책임한 태도를 고수한다면 선거의 정당성과 투표의 결과마저 의심받게 될 것이며, 체육회의 존재 의미도 무색해질 것이다. 둘째, 대한체육회는 현행 150분의 투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