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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폭 민생 행보 이어가는 이재명...사흘째 산불 피해자들과 함께

이 대표, 한 남성에게 위협당하기도...민주, 경찰에 선처 요청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28일에도 대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참석하는 등 광폭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이 대표는 어제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자 분향소 조문하고 방명록에 “숭고한 희생, 온 국민이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또 오후 늦게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안타까운 마음으로 의성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왔는데, 그토록 간절히 바라던 비가 내린다고 한다"며 "부디 이 비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주길 기대한다”고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이 대표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이후 경남 산청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한 후 경남 산청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어제 이재민을 만나러 가던 도중 한 남성에게 위협을 당한 것에 대해서는 경찰에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경북 영양군 현장에서 외투를 사용한 분은 이재민으로 파악됐다”며 “화마에 집이 피해를 입고 주변 사람들도 희생되면서 감정이 격앙됐을 것으로 이해된다. 할아버지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경찰에 선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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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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