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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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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편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4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주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코파이의 김태용 책임연구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부시장 외 여주시 관계자 11명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연구위원, 여주문화원 안동희 사무국장이 참석해 정책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은 여주시의 탄소중립 실천 목표와 세부 이행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정책과 에너지 전환,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의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4월 중 확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이며, 체계적인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여주시가 선도적인 탄소중립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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