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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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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킨텍스 내년 10월 개최 '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킨텍스와 서울메쎄가 섬유·봉제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신규 전시회 ‘TEX+VISION(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제조기업과 글로벌 소재기업, 브랜드 및 스타트업 등이며 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조기신청 기업에게는 부스 당 최대 5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TEX+VISION은 원천 소재부터 제품화와 사용·관리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다.

특히 섬유를 패션 소재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의료, 인테리어,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능적 활용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 10월 개최하는 첫 전시회는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5개의 ‘Show-in-Show’ 형태로 열린다. 먼저 △첨단 기능성·친환경 신소재 카테고리의 ‘TEXTILE Vision’ △제조·봉제·스마트팩토리 ‘GARMENT Vision’ △프린팅·염색·가공 중심 ‘Tex+ PRINT Vision’과 △천연·합성·바이오 기반 대체소재를 포함한 ‘Tex+ LEATHER Vision’ △세탁·케어 솔루션 중심의 ‘Tex+ EcoCare Vision’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소재 개발부터 제조·가공·기획·관리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구조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해외 브랜드 및 OEM 바이어 대상 1:1 매칭 상담회, 글로벌 소싱 담당자 초청 프로그램, 산업별 테크 컨퍼런스 등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데모, 신제품 발표회, 지속가능성 세미나 등 기업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섬유 시장은 소재 경쟁에서 밸류체인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TEX+VISION이 기술·지속가능성·생산 효율 등 섬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과 산업 허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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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원, 충남도와 지역기반 농식품기업 투자 본격 추진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충남지역경제활성화펀드(충남미래혁신기술투자조합) 100억 원 결성 시기에 맞춰 19일 충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에 기반 둔 농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이날 업무협약에는 충남도·충남테크노파크·충남경제진흥원 등이 함께 체결했다. 지역경제활성화펀드는 출자약정액의 70% 이상을 해당 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농금원은 2018년 이후 지역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100억 원 이상 규모의 5개 펀드(570억 원)를 결성했다. 올해 11월에는 충남지역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100억 원 규모로 최초 조성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충남지역 펀드가 결성됨에 따라, 충남도가 보유한 기업정보와 농금원의 투자 전문성의 결합을 통해 기업발굴에서 투자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 투자유치 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 유치 기회를 공동으로 마련하는 등 농금원과 충남도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해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농식품기업의 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수도권과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