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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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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추워져...건조·강풍에 ‘산불 주의’

서울 –7도...기온은 오르지만 강풍 탓 체감온도 하강

 

일주일 넘게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가 더 강해지겠다.

 

27일(오늘)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7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1~9도 높게 출발했다. 다만 중부지방은 여전히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데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오히려 더 떨어지겠다.

 

추위는 다시 강해진다. 내일(28일)과 모레(29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10도까지 내려가겠고, 금요일(30일) 아침에는 -1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찬바람까지 더해지며 중부지방 체감온도는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다.

 

한파 속에 동쪽 지역의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다. 비나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서풍 계열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공기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과 동쪽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습도가 25% 아래로 떨어져 대기가 바짝 마른 상태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최근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발령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도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될 만큼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인재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등 중부지방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이번 강추위는 2월 들어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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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처법 시행 후 ''최고형' 징역 3년 확정…실형은 37명 중 단 1명
올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경영책임자의 형이 확정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곳은 단 1곳 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5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노동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명단에 포함된 충남 서천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일광폴리머의 부품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작업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재해가 있었다. 이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대표 이모씨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래 경영책임자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이번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경영책임자는 이씨가 유일했다. 나머지 중 3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 1명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 2명은 벌금형에 그쳤다. 한 사업장에서는 1.2m 이동식 비계 위에서 안전장비 없이 일하던 노동자가 떨어졌음에도 조치 없이 작업을 계속하다가 결국 다음날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고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 해당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