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9℃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19.9℃
  • 구름많음대전 19.8℃
  • 대구 18.8℃
  • 울산 18.1℃
  • 광주 12.3℃
  • 부산 17.4℃
  • 흐림고창 13.9℃
  • 제주 12.4℃
  • 맑음강화 16.8℃
  • 구름많음보은 18.5℃
  • 흐림금산 18.4℃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9.6℃
  • 흐림거제 13.8℃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22일 수요일

메뉴

삼성전자, 차세대 디스플레이·AI·전장 기술로 미래 기술 비전 공개

무안경 3D·갤럭시 AI·전장·오디오 혁신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여
하만 인수 10주년·JBL 80주년 맞아 미래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방향 제시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WIS 2026)’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AI 기반 모바일 혁신, 그리고 전장·오디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총망라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하만(Harman) 인수 10주년과 JBL 브랜드 8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설치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별도의 장비 없이도 깊이감 있는 3D 공간을 구현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AI 기반 ‘팬큐레이터’와 연동돼 전시존 안내 기능도 수행한다. 초미세 RGB 소자를 정밀 제어해 압도적인 화질을 구현한 ‘마이크로 RGB’ 역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모바일 전시존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AI’의 진화된 기능이 집중 조명됐다. 관람객들은 2억 화소 카메라와 10배 줌 망원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격렬한 움직임에서도 수평을 유지하는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활용해 흔들림 없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자연어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 ‘포토 어시스트’와 창작·보안 기능을 소개하는 ‘갤럭시 AI 라이브 쇼’도 운영돼 AI 스마트폰 시대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 또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하이파이 사운드 체험, XR 기기 ‘갤럭시 XR’ 시연, 다양한 기기에서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존’ 등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모바일·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전장과 오디오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했다. 2026년은 삼성 하만의 대표 브랜드 JBL이 탄생 80주년을 맞는 해이자, 삼성이 하만 인수를 발표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2016년 9조4000억원 규모로 단행된 하만 인수는 한국 기업의 해외 M&A 중 최대 규모였으며, 이후 하만은 전장과 오디오 양 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하만 매출은 15조7833억원으로 인수 직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0%에 육박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JBL·AKG·마크 레빈슨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디오 시장에서도 독보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의 반도체·5G·디스플레이 기술과 결합한 하만의 전장 솔루션은 커넥티드카·자율주행 분야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말에는 독일 ZF의 ADAS 사업부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며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분야 세계 1위 기술을 확보했고, 헝가리 R&D 센터 확장 등 미래차 기술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전시는 디스플레이부터 모바일, 전장까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AI, 그리고 전장 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의 일상을 미리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