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자진신고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교육부, 경찰청, 성평등가족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6개 부처는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급증하고 있으며,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 대리입금 등 고금리 사금융에 손을 대거나 사기·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예방·대응 체계를 하나로 묶어 신고 접수부터 중독 치유, 일상 복귀, 불법사금융 피해구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진신고 제도는 2024년 대전경찰청을 시작으로 8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이 기간 512명의 청소년이 발굴돼 치유 프로그램과 연계됐다. 특히 3개월 내 재도박률이 0.8%에 그치며 실효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전문가와 현장 경찰관들 역시 조기 개입과 자발적 신고 유도가 예방 효과를 높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제도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전국 금속노동조합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니토텐코의 무책임한 구조조정과 원청책임 회피문제를 규탄하고 책임 있게 노동자 보호와 공용승계를 위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을지로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 외투기업 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 기술 플랫폼인 그랩바디-B(Grabody-B)가 적용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비임상 연구에서 해당 약물이 뇌에서 실제 작용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인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이 지난 13일(현지시간) ‘TIDES USA 2026: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 펩타이드 치료제’에 참석해 자사의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TIDES USA 2026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학회로,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자,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의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오니스의 부사장 히엔 자오(Hien Zhao) 박사는 ‘IGF1R 수용체를 활용한 안티센스 치료제 전달 기술(Leveraging IGF1R Receptor for Antisense Delivery)’을 주제로 발표하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의 BBB 투과를 위한 유망한 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13일, 2박 3일 일정으로 9년 만에 중국을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양국 대표단이 배석한 가운데 약 135분간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 관계의 안정은 세계에 긍정적이며, 협력하면 함께 이익을 얻고 싸우면 상처를 입는다”며 미중 관계를 ‘파트너십’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응하며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며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양국은 회담을 통해 의견 차이를 관리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건설적 전략안정관계’ 구축에도 뜻을 모았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포함한 중동 정세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국은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국제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항상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의견이 맞췄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시 주석이 분쟁 해결을 위한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이란에 군사 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어게인·내란부활 공천’을 일삼더니 선거운동도 네거티브와 남 탓으로 도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질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정상화되고 제정신을 차려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선거대책위원회는 정책·비전·인물·소통·양심이 없는 ‘5무 선대위’”며 “국민들은 공약을 찾아보며 정치 효능감을 느끼고 싶어 할 텐데 국민이 뭘 바라는지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할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계엄 옹호, 민생 발목, 네거티브 소음 공해, 고집불통, 국민 무시 등이 국민의힘에 대한 대국민 인식일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이전투구 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대위 회의 시작 전 코스피가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정 대표는 “정확하게 1년 전 오늘의 코스피 지수는 2,621이었는데 거의 4배가량 뛰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따라 외국자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