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전시회 중심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 바꿈하고 있다. 킨텍스는 공간혁신을 통해 가족과 함께 365일 찾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과 생태를 만나는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은 이달에 공식 개관했다. 이곳은 곤충⋅파충류 등 총 221개 종의 2,016개체를 보유 중이다. 대표 생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아시아에서 가장 힘이 센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전시돼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평일 6회, 주말 및 공유일에는 총 12회의 도슨트 전시해설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 및 65세 이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3대 가족이 함께 입장 시에는 조부모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의 천국 ‘뽀로로파크’키즈 카페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뽀로로파크’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약 600평 규모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7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8회 양평군수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고 양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12개 분회에서 총 24개 팀, 24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오전 8시 30분 선수 등록 및 경기 규칙 설명을 시작으로, 9시에 개회식이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양평군의회 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기량이 발휘됐다. 단체전에서는 옥천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양평분회, 3위는 청운분회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옥천분회의 이남선 선수가 1위를, 국수분회의 김운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다가오는 지역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여주시는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19회 금사참외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인파 운집, 국지성 호우, 폭염 등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행사 운영 및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위원회는 ▲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안전성, ▲ 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이 예상되는 인파 운집 관리 대책, ▲ 안전 인력 구성 및 배치, ▲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 대책, ▲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비, ▲ 전년도 축제 및 행사 시 미흡 사항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여주시는 축제 개최 전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당일부터는 행사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현장 안전관리 태세를
문화의 도시 수원시 지역내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시는 ‘새빛 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 거리공연가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 동행길’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 누구나가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가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가 지정한 관내 길거리 공연 장소에서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펼치며 거리공연가들이 기량을 맘 껏 뽐낸다. 공연은 팀별로 1~3회 이뤄지며, 1회당 공연 시간은 약 20분 내외이다. 수원시는 기본 음향 장비를 제공하고, 공연에 필요한 개별 악기나 소품은 출연자가 준비해야 한다. 인원수에 따라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거리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들이 대상이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은 우대된다. 미성년자가 포함된 팀은 법정대리인이나 지도교사가 신청해야 하며, 정치·종교 목적의 단체나 팀 구성원 중복 등 일부 자격 제한이 있다. 6월 6일 오후 6시까지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공연 동영상 파일 또는 링크를 함께 이메일(jiny39
새해바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화성특례시 전곡항에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전곡항 인근에 약 1억 년 전에 생성된 층상응회암이 그 자태를 드러낸 것인데 화성특례시가 화성뱃놀이 축제기간에 이를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5월 30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와 연계해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를 개방시켜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시가 보유한 우수한 지질 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뱃놀이 축제에 맞춰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자연과 함께하는 해양·지질 체험 콘텐츠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관찰로는 바닷가 위를 가로지르며 총길이 531m, 폭 2.0m 규모로 설치됐으며, 45억 7천여만 원의 사업이 투입됐다. ‘전곡항 층상응회암 해상관찰로’는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드러나는 갯벌과 암석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전곡항 층상응회암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공룡이 거닐던 시절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에 참여할 기업을 6월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특화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지역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투자·오픈 이노베이션(혁신) 수요기업과 네트워킹 지원 ▲수원시 지원사업 추천·연계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7월 8일 개최 예정인 제5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IR 발표와 투자자
하절기를 맞아 비상체제에 들어간 영통구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가 펼쳐져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8일,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방역 및 위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 등에 대한 오찬 감담회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방역 및 위생관리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내 식당에서 열린 오찬 감담회에는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과 환경위생과 직원 등 21명이 자리를 함께 했고 박사승 구청장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제 현장의 상황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총 3개반, 14명으로 편성되어 있고 ‘모기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방제 활동을 관내 12개 동 전역에서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하절기 영통구민들의 건강관
수원시 권선구가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관내 사전투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21대 대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김종석 구청장이 지난 28일, 세류3동 버드내도서관 등 관내 사전투표소를 찾아 설비상황을 점검하고 투표사무원들을 격려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권선구 관내에서는 총 12개소의 사전투표소가 운영되고 있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방문은 사전투표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선구는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여, 투·개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사전투표는 국민의 권리를 실현하는 첫 관문”이라며,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공정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밀 활용 제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리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강의는 호호아뜰리에 베이커리 대표 이선정 강사가 맡아 전문적인 지도로 이뤄졌다. 첫째 날에는 ‘우리 밀 소금빵’, 둘째 날에는 ‘우리 밀 베이글’ 만들기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은 제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밀이 수입 밀가루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고 수분 흡수율이 달라 반죽 상태를 맞추기 어려운 점 등 제빵 시의 제약 요소를 실제로 경험하며, 우리 밀에 적합한 반죽 조건과 제빵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우리 밀로 빵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강사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우리 밀만의 풍미와 식감을 구현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빵 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 밀의 특성과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농
여주시는 28일 오전 9시, 시청 2층 시장실에서 ‘2025년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기관장 주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반부패 추진기반을 강화하고 청렴 실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여주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했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총무안전국장, 경제환경국장, 도시건설국장 등 여주시 4급 이상 고위직 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홍보감사담당관에서 수립한 「2025년도 여주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전년도 청렴도 평가 및 내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관장과 고위직 공직자 간의 소통을 통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2차, 3차 회의를 협의체 형식으로 개최하여, 청렴시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의지를 다시 확인했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여주를 만들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지역 내 결식우려 어린이와 그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양평군, 행복나래 주식회사,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11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결식 우려 어린이 40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급식 지원 대상 어린이에게 한 끼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행복두끼’라는 사업명으로,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1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실제로 도시락을 제공받은 가정에서는 “아이 식사 걱정을 덜 수 있어 부모로서 너무 감사하다”, “도시락이 영양도 풍부하고 아이가 매일 기대할 정도로 좋아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수혜 아동은 “도시락이 맛있고 종류도 다양해 매일 기분이 좋다”며, 학교생활에도 활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만이 아니라 그 가족에게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도시락은 앞으로도 1년간 꾸준히 제공될 예정이며,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와 가정의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2,400㎡ 규모의 초화원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붉은색 계열의 꽃양귀비를 심었으며 만개한 꽃양귀비 언덕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양귀비 언덕의 한 장면과 같은 절정의 풍경을 이루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공원(근린공원)으로, 주차장이 가까워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 소풍 오기 좋은 피크닉장, 공원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 테마가 있는 초화류 정원,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날씨에 야외 활동과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도심권 허파의 역할을 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줄 수 있도록, 올해도 흙향기 맨발걷기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