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업지원과 조대룡 과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우수 공무원상’ 시상식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숙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경영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1993년 이후 29년간 공직에 몸담아온 조 과장은 포천시 기업지원과장으로서 포천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왔고, 특히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뛰며 관련자들과 소통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과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직자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의힘 이태규, 정희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홍정민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161억 달러로 지난달 4140억 1000만 달러보다 20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금융기관 외화 예수금 감소에도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외환보유액의 구성은 ▲유가증권 87.9%(3656억 2000만 달러) ▲예치금 6.4%(226억 8000만 달러) ▲SDR3.5%(146억 5000만 달러 ▲금 1.2%(47억 9000만 달러) ▲IMF포지션 1%(43억 6000만 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 10월 말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3조 524억 달러, +235억 달러) ▲일본(1조 1946억 달러, -435억 달러) ▲스위스(8833억 달러, -88억 달러) ▲러시아(5472억 달러, +65억 달러) ▲대만(5428억 달러, +17억 달러) ▲인도(5340억 달러, +14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4631억 달러, -42억 달러) ▲홍콩(4172억 달러, -20억 달러)에 이은 세계 9위로
잠재력이 뛰어나거나 재정 지원이 시급한 지역중소기업을 탄력적이면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중소기업 전용계정을 신설하는 법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중소기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법은 지역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역중소기업 육성 관련 기금을 설치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수도권 외의 지역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부족하여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어려워,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양 의원이 발의한 지역중소기업법이 통과 되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내에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계정’을 설치하여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금의 조성 및 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 의원은 “지역중소기업 전용계정이 신설되면, 일반회계와 달리 매년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해지는 등 예산규모의 변
올해 막바지 지역을 대표하는 대장주 분양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내년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분양 결과에도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강북에 공급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 강동에 공급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대어급 단지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도 가능하다. 먼저 GS건설이 공급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총 2840가구 규모로 강남에 위치한 ‘반포자이’에 이은 강북 자이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분양일정은 12월 7일 해당지역 1순위, 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로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일정은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고,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같은 강동구에서 총 1299가구 규모의 ‘강동 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은 간선버스체계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와 이에 대한 공개를 통해 간선버스체계의 기능을 제고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는 버스 운행에 철도 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 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한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도 10여 년이 지났지만, 체계적인 노선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만한 버스의 급행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간선급행버스 노선 계획이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는 일반 버스와 차별화된 BRT의 신속성과 정기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있고,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 BRT 수요가 적은 것과도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다. 국제적인 비정부기구(NGO)인 ITDP(Institute for Transprotation and Development Policy)는 BRT의 전용차로, 추월차로, 정류장, 승·하차 시설 등을 반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비용이 20만8820원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1년 전 대비 12.8%가량 낮은 수준이다. 1주전(11월24일)과 비교하면 0.8%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무 가격은 1주 전과 비교해 10.3% 떨어졌고, 배추 대파 쪽파 양파 갓 가격도 각각 1~2%대가량 하락했다. 다만 김장철과 맞물려 공급량이 충분치 않은 미나리, 생강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상승했다. 한편 aT는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조사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과천·성남(수정·분당)·하남·광명을 제외한 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됐다. 정부의 이번 대책은 가히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에선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정부가 어느정도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번처럼 과감한 해제는 예상 밖 행보라는 평가다. 다만 꺾이지 않는 고금리에 시장 반응은 다소 냉소한 모양새다. 과연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시도는 먹힐 수 있을까. ※ M이코노미 매거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서울·과천·성남(수정·분당)·하남·광명 外 규제지역 전부 해제 국토교통부는 11월 9일 올해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한 뒤 11월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그 결과(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에 경기도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 등 9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선 수원팔달‧영통‧권선‧장안, 안양만안‧동안, 안산,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처인, 고양, 남양주, 화성, 부천, 시흥, 오산, 광주, 의정부
신흥이엔지 표옥근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혁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혁신 경영인상’ 시상식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숙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경영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표 대표는 출렁다리, 구름다리, 현수교 등 보도용 교량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표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의힘 이태규, 정희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홍정민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우수 광역의원상’은 이영봉·명재성·김현석·조미자·이인애 경기도의원이, ‘풀뿌리의회 의정상’은 조동탁 강동구의회
구구플라워 윤공순 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7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혁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혁신 경영인상’ 시상식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성숙한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경영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윤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구구플라워를 전국적인 꽃배달 업체로 키우는 등 40여 년간 화훼산업 발전에 앞장서며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수를 받았다. 윤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경기 회복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표는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특별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민의힘 이태규, 정희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홍정민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홍률 목포시장이, ‘우수 광역의원상’
11월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10월보다 0.7%p 하락하며 4월(4.8%)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2년 11월 소비자 물가 동향’에 의하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한 109.1(2020=100)로 5.7% 상승률을 기록한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는 농축수산물(전년 동월비 0.3%↑, 전월 상승률 대비 4.9%p↓)과 석유를 포함한 공업제품(5.9%↑, 0.4%p↓), 서비스 품목(4.1%↑, 0.1%p↓)의 오름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전기·가스·수도는 10월과 동일한 23.1%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에서는 ▲돼지고기(2.6%) ▲양파(27.5%) ▲무(36.5%) ▲고등어(8.3%) ▲감자(28.6%) ▲닭고기(10.2%) ▲오징어(15.2%) 등의 품목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상승했고 ▲쌀(10%) ▲오이(35.3%) ▲상추(34.3%) ▲호박(34.9%) ▲국산쇠고기(2.4%) ▲사과(8%) ▲고구마(13.5%) 등의 품목은 하락했다. 공업제품에서는 ▲경유(19.6%) ▲등유(48.9%) ▲기능성화장품(30.7%) ▲빵(15.8%) ▲다목적승용차(5.5%) ▲스낵
경인본사 경기 동부본부 부장 전관영
올 한 해 입법 활동과 국정감사, 그리고 사회공헌에서 큰 활약을 보인 4명의 현역 의원에게 ‘2022년 의정대상’이 수여됐다. M이코노미뉴스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겸 시상식에서 국민의힘 이태규‧정희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홍정민 의원 등 4명의 현역의원에게 각각 의정대상이 주어졌다. 이태규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새 정부 교육정책 변화와 교육부 쇄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도하는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더 열심히 노력해 밥 값 좀 하라는 국민의 질책을 받아들여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른 수상자인 국민의힘의 정희용 의원은 국회 농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예방과 피해보상 부문에서 탁월한 활약을 했다. 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기후변화와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지적당하지 않도록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의정대상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의 주철현 의원은 국회 농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으로 불법임대차 농지에 공익직불금이 지급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는 등 잘못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