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공개채용을 통한 인재확보에 나섰다. 2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대우건설, 극동건설, 남양건설, 일신건영 등이 상반기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 대우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재무, 사업, 일반사무, 마케팅, CS) 등이며 5월 9일까지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22년 7월 입사가 가능한 자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2022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안전 직무의 경우 관련 자격증 필수) △공인어학성적(TOEIC Speaking 또는 OPIc) 보유자(최근 2년 이내 성적에 한함) 등이다. ◆ 극동건설이 2022년 2분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회계 등이며 5월 7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남양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설비, 전기, 품질, 안전보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5월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신입
서울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하 ‘전세가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막기 위한 정부의 규제에도 시장 상황이 현재와 달라질 것이 없는 만큼 갭투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더욱 집중될 모양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의 전세가율은 83.1%로 관련 통계 조사가 시작된 201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 2014년 4월 처음으로 오피스텔 전세가율 70%를 넘어선 이후 꾸준히 올라 2020년 6월에는 80%를 넘었다. 또 올해 1월 82.6%를 보인 이후에도 매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율이 상승하면서 매매시장에서는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역전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웰에스테이트’ 전용면적 17.44㎡는 지난 3월 19일 1억200만원에 매매거래가 됐지만, 같은 달 30일에는 동일 면적이 이보다 300만원 높은 1억500만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매매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전세계약이 체결된 경우도 있었다. 성수동 성수동1가 ‘뉴타운오피스텔’ 전용면적 30.02㎡는 지난 1월 2억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ESG경영 선포 1주년을 맞이해 ESG 경영을 함께해온 83개 협약기관과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하는 성과보고회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공급망과 협력 네트워크까지 ESG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런 확산 노력을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는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18개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로컬푸드 활용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ESG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행사는 공사 유튜브 채널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코로나19 감염환자로부터 발견되는 정신적 휴유증은 15~20%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완치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어서 부작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전담하는 외래를 개설해 환자 치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 이대목동병원은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이대서울병원은 ‘코로나 웰케어 클리닉’ 개설해 ▲탈모 ▲후각‧미각 손실 ▲집중력‧기억력 저하 ▲급성신부전 ▲폐 기능 이상 ▲심장근육 염증 등 대표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을 집중 관리, 치료한다. 우선 이대목동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가 주축이 돼 코로나19 후유증을 치료한다.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신체‧정신적으로 복합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후유증을 각 진료과와 협업을 통해 진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혈액검사, 폐 검사, 심장, 신경검사 등은 물론 약물치료, 재활, 심리치료 등 특화분야의 진료를 연계해 환자를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흡기 내과와 함께 알레르기·순환기·신장·소화기 내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총 11개 진료과 외래에서 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이 78조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은 14조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매출 77조7815억원, 영업이익 14조1214억원의 확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50.5% 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한 뒤, 4분기에 역대 최고인 76조5700억원을 기록했고, 이번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은 반도체 및 스마트폰 신제품 사업의 호조가 이끌어 낸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640선을 내주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9.25포인트(1.10%) 하락한 2639.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73포인트(1.41%) 하락한 2630.58로 시작해 회복세를 보였지만 2640선을 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17시 정각 기준 개인이 9089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6781억 원, 외국인이 2413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1.66%) ▲LG에너지솔루션(-1.30%) ▲SK하이닉스(-2.25%) ▲삼성바이오로직스(+0.75%) ▲삼성전자 우선주(-2.03%)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900선이 붕괴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3.14포인트(1.44%) 내린 898.02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14.98포인트(1.64%) 하락한 896.18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1941억 원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118억 원, 기관이 1817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전세 기간이 끝나가기에 이사 갈 목적으로 집주인에게 계약갱신 거절 통보를 했습니다. 문제는 부동산을 통해 확인해 보니 제가 계약한 시세보다 낮게 집을 내놨다는 겁니다. 이 경우 제가 원래 받아야 할 전세금에는 영향이 없는 건지 불안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시세대로 전세금을 적게 돌려준다면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집주인이 전세 시세를 낮춰 내놓는 경우 세입자는 자신이 계약한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까 하는 마음에 불안해한다. 이에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27일 “전세 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받았던 보증금을 정상적으로 돌려줄 의무가 있다”며 “집주인이 전세가를 어떤 가격에 내놓든,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집주인이 주변 전세가 하락을 핑계로 계약 당시보다 적은 전세보증금을 돌려준다면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했다. 전세보증금 반환청구소송이란 집주인에게 전세금을 돌려달라는 취지로 청구하는 소송을 말한다. 엄 변호사는 “반대로 전세가가 올라 신규 세입자에게 높은 보증금을 받았다고 가정해보면 집주인이 기존 세입자에게 더 높은 금액으로 전세금을 돌려주진 않는다”며 “
5월은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 5,782세대로 1만 4,425세대 입주한 전월 대비 79%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중 월별 가장 많은 물량이다. 권역별로 수도권,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수도권의 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수도권은 경기, 인천에서 입주가 집중돼 1만 5,335세대가 입주하며 전월 대비 3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1만 447세대 입주해 전월보다 8%가량 많은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인천(7,659세대)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인천 내 가장 큰 규모(더샵부평센트럴시티5,678세대)의 단지가 입주하며 5월 입주물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 이외에 경기(7,473세대), 부산(2,838세대), 대구(1,704세대) 등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5월은 전국 총 31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14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 1개, 경기는 9개, 인천에서 4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 6개, 대구 3개, 광주 2개 등 총 17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꿈의숲한신더휴 꿈의숲한신더휴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단지다. 전
경인본사 보도부장 한경숙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한 세영종합건설 그룹의 소속계열사인 '삼태사'(세영개발)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재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1일 '삼태사'가 아파트 및 상가 분양대행 용역을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하면서 서면을 발급하지 않고 하도급대금 지연이자를 미지급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태사'는 2019년 6월 말 ~ 7월 초경 수급사업자에게 화성 송산 신도시 소재 ‘세영리첼 에듀파크 아파트 49세대’ 분양대행 용역을 위탁하면서 서면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았다. '삼태사'의 이러한 행위는 용역수행행위를 시작하기 전 서면을 발급하도록 한 하도급법 제3조 제1항에 위반된다. '삼태사'는 또 2019년 6월 말 ~ 7월 초경 수급사업자에게 화성 송산 신도시 소재 ‘세영리첼 에듀파크 아파트’및 2019. 10. 9. 양주 옥정 신도시 소재 ‘세영리첼 레이크파크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의 분양대행 용역을 위탁한 후,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서 그 초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10,078천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할 때 그 초과기간에 대하여 지연이자(연이율 15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710선을 내주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5포인트(0.86%) 하락한 2704.71로 장을 마쳤다. 거래는 17시 09분 기준 개인이 8377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6985억 원, 외국인이 1557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모두 하락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1.03%) ▲LG에너지솔루션(-0.11%) ▲SK하이닉스(-2.21%) ▲삼성바이오로직스(-0.62%) ▲삼성전자 우선주(-0.33%)로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NAVER가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한편, 코스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91포인트(0.74%) 내린 922.77로 출발해 11시 30분 경 최저점을 찍은 후 천천히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6.9포인트(0.74%) 하락한 922.78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2795억 원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896억 원, 기관이 1703억 원 순매도 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에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28.21보다 23.49포인트(0.86%) 하락한 2704.72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22일 10시 57분 기준 2697.47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5915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76억 원, 기관이 5215억 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6.91포인트(0.74%) 내린 922.77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17.02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2428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112억 원, 기관이 1188억 원 순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