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공정보도로 독자와의 신뢰를 지켜 가고 있는 ⌜M이코노미뉴스⌟가 ⌜M이코노미뉴스경인⌟을 오늘(18일) 출범시켰다. 경기도 수원시에 사무실을 둔 ⌜M이코노미뉴스경인⌟ 사장에는 최선욱 전 경기신문 대표(사진), 본부장에는 안영찬 전 CBS노컷취재팀 부장이 취임했다. ⌜M이코노미뉴스경인⌟ 소속 기자들은 경기‧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에 밀접한 전 분야를 심층적으로 취재하게 된다. 이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기사는 ⌜M이코노미뉴스⌟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지난 2008년 [MBC경제매거진]으로 출발한 ⌜M이코노미뉴스⌟는 현재 월간 경제 잡지인 [M이코노미매거진]과 2017년 네이버뉴스 스탠드에 진입한 인터넷매체 ⌜M이코노미뉴스⌟ 외에도 유튜브 채널인 ⌜M이코노미TV⌟,와 네이버 ⌜MeTV⌟ 등 다양한 SNS 채널이 있다.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696.06보다 11.02포인트(0.40%) 하락한 2685.04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18일 9시 51분 기준 2694.86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116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89억 원, 기관이 6234억 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2.75포인트(0.30%) 내린 921.69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18.53으로 하락 중이다. 거래는 개인이 112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52억 원, 기관이 249억 원 순매도 했다.
취약차주가 저축은행이나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으로부터 받은 고금리대출의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갑)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아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취약차주 고금리 대출연체율은 전년 보다 6.9% 증가한 10.8%다. 취약차주란 3건 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다중채무자이면서 소득 하위 30%인 저소득 차주 또는 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저신용 차주를 말한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지만 대출 조건이 까다로운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거절되어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여전사 등 제2금융권으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초유의 총재 부재상황에서 개최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이자 부담이 더욱 커진 고금리대출의 부실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특히 20‧30대 취약차주의 고금리대출 연체율이 크게 늘고 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20대의 경우 31.0% 증가(7.4%→9.7%), 30대는 27.7% 증가(8.3%→10.6%)했다. 반면 40대는 2.7% 증가한 11.2%, 50대는 1.8% 감소한 11.2%, 60대 이상은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가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전방위적 규제에 나서자 서울 핵심지로 몰리는 ‘똘똘한 한 채’의 영향으로 지역 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을 살펴본 결과, 2017년 5월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8억 326만원, 3억 3608만원으로 두 곳의 아파트 가격 격차는 4억 6718만원이었다. 하지만, 올해 3월에는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16억 1059만원으로 급등했고, 6개 광역시는 6억 441만원으로 나타나면서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격차는 10억 618만원으로 확대됐다. 6개 광역시 아파트 가격은 더디게 오른 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급격하게 치솟아 오르면서 가격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이 같은 지역간 가격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목련타운’ 전용면적 99.79㎡는 2017년 5월 8일 11억 6000만원(11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3월 30일에는 25억 3000만원
금리인상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17일 한국은행에서 제출 받은 자영업자 부채 현황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909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803조 5000억 원 보다 13.2%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말 684조 9000억 원과 비교하면 32.7% 증가한 금액이다. 한은은 제출 자료에서 대출금리가 1% 포인트 증가하면 자영업자가 지불해야 할 이자부담은 6조40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자영업자 대출자 중 과반이 다중채무자라는 것 또한 심각성을 더한다. 작년 말 다중 채무 자영업자는 148만 명(56.5%), 대출 잔액은 630조5000억 원으로 전체 자영업 대출의 69.3%를 차지한다. 국내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지난 2월 말 기준 0.19%로 역대 최저 수준 언저리에 있으나, 금융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부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4차례 연장한데 따른 '착시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장 의원은 “자영업자는 평균적으로 가처분 소득에 비해 세 배가 넘는 부채를
【M이코노미뉴스 =경제팀】오늘날 지구상에 존재하는 ‘소’의 수는 13억 마리로 추산된다. 이들을 키우기 위한 사육면적은 전 세계 토지의 24%를 차지한다. 이들 ‘소’는 수억 명을 넉넉하게 먹여 살릴 만한 곡식을 먹어 치운다. ‘소’의 무게를 합치면 지구상의 모든 인간의 무게를 능가한다. 한편으로 이들은 지구 환경과 인류의 건강, 그리고 생태계와 문명의 운명에 엄청난 피해를 주며, 지구와 인류의 행복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기를 만들어 먹을 수는 없는 것일까? 상업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실험실 고기의 생산의 현주소를 통해 향후 수십 년간 우리가 이루어야 할 과업이 무엇인지를 경제적 시각으로 진단해 본다. (이하, 뉴욕타임스 2월 23일 자 국제판. 「A brave new bird」) -편집자 주- 실험실 고기, 지금 시장에서 경쟁 중 이 보도 자료를 읽고 나서야 나는 한 입 먹으려고 하던 닭가슴살 저냐(얇게 저민 고기나 생선 따위에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 푼 것에 씌어 기름으로 지진 음식)가 실험실 탱크에서 두꺼 운 고기 한 덩어리로 자라는데 3주가 채 안 걸린다는 걸 알았다. “누가 생산한 것인지 완벽하게 알려지지
코스피가 1거래일 전 종가인 2716.71보다 21.19포인트(0.78%) 하락한 2695.52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는 15일 9시 40분 기준 2694.14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는 개인이 335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341억 원, 기관이 2063억 원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6.48포인트(0.70%) 내린 921.53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같은 시간 기준 919.69로 하락 중이다. 거래는 개인이 1198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87억 원, 기관이 530억 원 순매도 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메타버스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쌍둥이 세상 디지털 트윈이 온다‘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주최자이자 토론회 좌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개회사에서 “태어나자마자 IT기기·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성장한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세상을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데, 과연 얼마나 공부하고 노력한다고 해서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법을 만드는 것이 업계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규제를 만드는 경우를 신기술 시장에서 많이 보았다. 오늘 이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이 자리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새 정부의 정책 기조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 주최자인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다른 사람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이 처음에는 구전의 형식이었고, 문자를 사용하는 책과 신문이 나온 뒤, 영상과 문자가 결합된 인터넷·sns를 거쳐 메타버스가 나왔다"면서 "(신문이 나올 때 까지만 해도 산업지도가 예상 되었지만) 메타버스가 나온 뒤, 앞으로의 산업지도가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타버스에서는 누가 새로운 환경에 기존 콘텐츠를 잘 활용해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와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농수산식품 및 콘텐츠 수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혓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수산식품 및 K-콘텐츠 수출 활성화 협력 ▲저탄소 식생활 ‘코리안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및 글로벌 확산 등 ESG 가치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 사회는 디지털 콘텐츠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세계적으로 각광 받은 K-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들이 해외 수출로 이어지는 순기능을 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과 K-콘텐츠 수출이 상호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칠 계획이며, 이 밖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를 통해 양사가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지역을 비롯해 해외에까지 저탄소 식생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이 여파로 국내 소비자 물가(3월)가 4%대로 치솟았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하는 등 공격적인 긴축 정책까지 이어가자 한은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8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에서 0.25%포인트 인상했고, 이후 11월과 올해 1월 및 이달까지 0.25%포인트씩 총 4차례에 걸쳐 금리를 상향조정했다.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271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9.73포인트(1.86%) 오른 2716.49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포인트(0.40%) 상승한 2677.53으로 시작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271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거래는 16시 30분 기준 개인이 5845억 원, 외국인이 649억 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6394억 원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모두 상승했다. 상위 5개 종목은 ▲삼성전자(+2.54%) ▲LG에너지솔루션(+4.87%) ▲SK하이닉스(+1.80%) ▲삼성바이오로직스(+2.28%) ▲NAVER(+0.65%)로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9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3%) 오른 915.89로 출발해 상승세를 보이며 13.49포인트(1.48%) 상승한 927.31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거래는 개인이 882억 원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이 346억 원, 기관이 611억 원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 항목은
“전세 기간이 끝나가는데도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집주인이 신규 세입자를 구하는데 소극적이라는 겁니다. 빨리 전세금을 돌려받고 싶은데 집주인 대신 제가 직접 다른 부동산이나 웹 사이트에 매물을 올려도 되나요?” 집주인의 소극적인 태도로 신규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기존 세입자들은 애가 탈 수밖에 없다. 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원칙적으로 세입자는 부동산 소유자가 아니기에 부동산 광고를 올릴 수 없다”면서도 “집주인과 사전 합의가 있다면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 세입자가 집주인의 동의 없이 부동산매물을 광고하거나 신규 세입자를 주선한다면 법적 문제가 있을까. 엄 변호사는 “세입자가 계약 당사자로 나서지 않는 이상 광고나 주선행위만으로는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이 경우 개인적으로 집주인에게 신규 세입자를 추천하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집주인이 계약을 거부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순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집주인의 소극적인 태도에 전세 기간이 끝날 때까지 신규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다면 세입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엄 변호사는 “집주인과 세입자는 동시이행관계로 집주인이 신규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