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전날(16일) 입찰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재정비촉진구역(이하 노량진5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동작구에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것은 올해 1월 시공사로 선정된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이어 두 번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량진 뉴타운은 서울 서남부지역의 핵심 입지로 앞으로 다수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전체 73만8천㎡의 면적에 총 8개 구역으로 구획돼 있고, 3개 구역(1⋅3⋅5구역)은 시공사 선정을 앞두거나 진행 중이며, 5개 구역(2⋅4⋅6⋅7⋅8구역)은 이미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입지⋅시세⋅설계⋅공사비⋅미래가치 등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기준에 부합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에는 ‘푸르지오써밋’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서울 서초구, 강남구, 용산구, 경기도 과천시 등 총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 AK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55-9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 전용면적 49㎡ 도시형 생활주택 296세대, 전용면적 78㎡ 오피스텔 96실 총 392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대부분의 물량이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2009년 정부가 급증하는 1~2인 가구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상품이다. 특히 이 단지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도 없다. 함께 공급되는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96실)으로 구성돼 전매 제한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청약 진입장벽이 낮고,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전매가 자유로워 실거주와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신속통합기획' 사업지로 선정된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14일) 신림1구역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공공기획'에서 이름을 바꾼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로 개발을 진행하고 공공부문이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보통 5년 정도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절차를 2년으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신림1구역은 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13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 오다가, 지난해 6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신림1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용적률을 230%에서 259%로 올리고, 당초 2,886세대 예정이었던 세대 수를 4,000~4,200세대로 늘리는 등 사업 여건을 개선했다. 신림1구역은 오는 10월 중 조합 총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을 거쳐 정비계획 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대표는 "오 시장 당선 이후 재개발 규제 완화 기대감에 소유주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거래할 수 있는 물건이 없다"며 "그나마 나올만한 뚜껑(무허가 건물) 매물은 피(프리미엄)가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 등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의 통합적·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정책효과를 검증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1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온라인 정책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추진 태스크포스(TF) 구성·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성훈 국장은 이날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행정개혁으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아 건전하고 공정한 건설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태스크포스 구성으로 그간 각기 추진됐던 3대 예산절감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고, 추진 실적과 예산절감 효과를 면밀히 분석·검증함으로써 시행 과정 중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책을 실효성 있게 보완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태스크포스는 총괄팀, 총사업비 관리팀, 사업팀, 계약 관리팀, 점검팀 5개팀으로 구성된다.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건설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공정건설정책과장, 도로정책과장 등 7개과 과장급 공무원이 반원으로 참여한다. 향후 태스크포스는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올해 전국의 아파트 분양물량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 비중이 최근 5년(2017년~2021년)새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 8일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임대 제외) 총 19만8,958가구 중 16만4,8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비중은 82.9%로 지난 2016년(87.6%)이후 가장 높았다. 수도권(81.3%)과 지방(84.3%) 모두 80%를 상회했다. 반면 서울은 일반분양 물량 비중이 38.7%에 그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반분양 가구 비중이 50%를 넘어서지 못한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의 분양물량은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데, 조합원 분을 제외한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에 일반분양 가구 비중이 낮은 것이다. 한편 서울은 연말까지 분양예정 된 아파트(3만6,170가구) 가운데 90%에 달하는 3만2,541가구가 또 정비사업 물량으로 나올 전망이다. 부동산R114 여경희 수석연구원은 “수요자들이 원하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남은 기간에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오는 11월 말까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해외송금 및 수출입금융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로 기업전용송금을 이용하고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KB수출입기업우대외화통장 신규 가입 후 해당 계좌를 통해 송금하거나 건별 미화 1만달러 이상 송금한 고객에게도 GS25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초로 ‘KB 글로벌 Payment Usance’ 또는 ‘O/A방식 수출환어음매입’을 신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간편하게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든든한 평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역 대금은 물론 용역 또는 서비스 대금을 간편하게 해외송금할 수 있도록 기업전용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업점에 필수로 제출해
금호건설과 GS건설, 대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첫 민간 브랜드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내일(14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980-19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면적 49~59㎡ 52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물량은 △49㎡A 147세대 △49㎡B 32세대 △55㎡A 38세대 △59㎡A 31세대 △59㎡B 100세대 등 총 348세대다. 청약 기본 자격은 공고일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혼인기간이 7년 이내 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에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이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신혼희망타운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며,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30% 정도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연 1.3%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약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7일(월)~28일(화) 2일간 받고 당첨자는 10월 6일(수) 발표한다. 견본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4,467가구(일반분양 7,8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수원시 이의동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대구 중구 동인동1가 ‘힐스테이트동인’,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부암서희스타힐스’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와 맞물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청학동 ‘오산세교2지구중흥S클래스(A4ᆞA9)’,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등 2곳만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밀가루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체계적인 연구 축적과 산업화가 이뤄지면서 다양한 음식에 최적화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밀가루에는 전분과 수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다. 글루텐성분은 찰진 반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나, 섭취에 따른 소화장애 및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알레르기, 염증성 장 질환, 밀가루 중독증, 디스바이오시스(dysbiosis),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래서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만 소화장애 때문에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글루텐분해유산균이 특허를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공학 기술을 마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을 해온 (주)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은 우리 국민들이 밀가루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글루텐분해유산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글루텐분해유산균은 글루텐 분해능력이 우수한 ‘디글루 MB0601’ 균주와 ‘디글루 GLU70’ 균주 등을 국내 발효식품으로부터 분리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업체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에 착수하여 디글루 MB0601 균주에 대한 공동 특허를 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간 평화 공적개발원조(ODA)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HDP 넥서스 위원회’가 경기도 주도로 10일 공식 출범했다. HDP 넥서스 위원회는 인도주의적(Humanitarian) 원조를 개발(Development)과 평화(Peace)로 연계(넥서스)하는 평화 ODA 사업의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아태지역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에 HDP 넥서스 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설치할 것을 제안해 6월에 설립 승인을 받았다. HDP 넥서스 위원회는 지난 7~9일 온라인으로 열린 UCLG ASPAC 총회에서 제1회 위원회를 개최, 향후 위원회 운영 및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위원회 헌장을 안건으로 상정·채택했다. 이번 회의에서 ‘ODA와 HDP 넥서스’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 이성훈 한국국제협력단 비상임이사는 “평화 ODA를 지지하는 지방정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UCLG ASPAC 버나디아 탄드라데위 사무총장은 ‘UCLG 공약 2021-25와 위원회’라는 주제의 두 번째 기조발제에서 “UCLG의 공약과 위원회의 활동이 부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Untact)’ 트렌드가 주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아파트가 아닌 자연 속 타운하우스가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일대에서 분양중인 '장흥포레스트타운'은, 앞으로는 계곡이 뒤로는 산이 자리 잡은 배산임수 지역에 위치한 단지형 주택이다. 서울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나 도심 생활과 전원 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장흥포레스트타운은 전 세대를 복층 설계해 총 2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면적은 1층과 2층을 합쳐 전용 135㎡~165㎡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5억원~6억원 정도로 타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분양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을 받으면서 24세대 중 13세대 분양이 완료됐다"며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두루 갖춘 곳이라 거주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흥포레스트타운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338-1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인천 서북부 청라~가정~루원지구 일대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인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를 선보인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대 49층, 4개 동, 전용 53~82㎡, 총 985실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53㎡ 219실, 65㎡ 221실, 74㎡ 537실, 82㎡ 8실 등 총 24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전 실이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적다. 분양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만큼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대단지 규모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은데다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해 입주민 편의성과 거주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67 - 24,25 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