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판 뉴딜정책 구현을 위한 뉴딜시범도시로 추진하는 ‘제3판교테크노밸리(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와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날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 사업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준 LH 사장, 이헌욱 GH 사장, 장영근 성남부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성남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지역 주민 및 기업체 등 9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판교(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문제는 수도권 특히 서울 집중이다. 자원과 기회, 인력과 정보들이 지나치게 한 곳으로 집중되다 보니까 잠재 역량이 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성남 역시 서울과 접해 많은 기회를 누리는 한편 직장과 주거가 분리되어 교통난이라고 하는 비효율이 생겼다”면서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제1판교 제2판교에 근무하게 된 또는 새롭게 이주하게 될 많은 청년과 노동자들이 직장 가까운 곳에서 안락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대규모 개발의 기본은 주거
6월은 상반기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 가운데 미처 하지 못했던 단지들이 집중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실시되는 7월을 피해 서둘러 분양하려는 건설사들의 물량까지 겹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직방에 따르면 6월에는 60개 단지, 총세대수 4만5,059세대 중 3만4,448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1만6,474세대(58% 증가), 일반분양은 1만5,213세대(79% 증가)가 늘었다. 6월 분양이 계획된 4만5,059세대 중 2만2,205세대는 수도권 물량으로, 경기도(1만2,069세대)가 가장 많다. 나머지 2만2,854세대는 지방 물량으로, 그 중 부산(5,953세대)에서 가장 많은 공급이 예고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시에서는 6개 단지 5,107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신반포3차,경남을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는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2,990세대 중 2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46-234m2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12개 단지 1만2,069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1,000세
강원도 동해시 부동산 지표가 우상향하면서 새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동해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443가구로 전년도 766가구보다 88.38% 늘었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전체 76.20%보다 높은 수치다. 증가 폭도 원주시, 춘천시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 올해 들어서도 3월까지 작년 275건보다 100건이 더 많은 375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뤄졌다. 특히 동해시의 미분양 가구 수 감소 폭이 두드러졌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2월 633가구였던 미분양 가구 수는 올해 3월 말 현재 1가구밖에 남지 않았다. 무려 99.84%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데다 고속도로 및 철도 개통으로 2시간 안팎이면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대출과 청약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비(非)규제지역이란 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해 동해시에서 공급된 새 아파트는 단 한 가구도 없었고, 2019년에도 157가구가 전부였다. 서울역에서 동해역까지 연결하는 KTX 동해역이 지난해 3월 개통하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된 것도 한 몫을 했다. KTX 동해역을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8,032가구(일반분양 7,6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경기 연천군 연천읍 ‘e편한세상연천웰스하임’, 경남 거제시 상동동 ‘더샵거제디클리브’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진부웰라움더퍼스트’,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익산푸르지오더퍼스트’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연말까지 전국 34개 고속도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2~4개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의 차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로 구분 시설물을 철거하고 고속도로 본선과 동일하게 차로 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32개소가 구축됐다. <단차로 하이패스와 다차로 하이패스 비교> 국토부는 올해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을 대폭 확대(금년 34개소, 누적 66개소)하기로 하고, 하계휴가 전(7월 중)까지 10개소, 연말까지 24개소의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21년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대상 영업소 및 개통시기>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이 어려운 경우에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단차로 하이패스 차로 폭 확장(3.0m→3.6m)도 추진된다. 지난해까지 47개 하이패스 차로가 확장됐고, 올해 35개 차로가 추가로 확장된다.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총 82개 단차로 하이패스의 통행여건이 개선된다. 한국도로공사 이광호 영업본부장은 "다차로 하이패스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하이패스 차로를 폐쇄하고 임시 하이패스 차로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상 영업소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업체는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이다. 우선 4일에는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하고,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4개 업체에는 순차적으로 리콜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정보가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공공건설사업에서는 원칙 없는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근절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도 예산 또는 기금으로 시행하는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관리제’를 도입, 설계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정 단계별로 엄격한 기준에 의한 사업비 관리감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 이성훈 국장은 이날 “민선7기 경기도는 전국 최초의 불법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시작으로,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 강화, 10억 이상 공공건설공사 원가 공개, 수의계약 체결절차 개선, 100억 미만 공사 표준시장단가 도입 등 공공건설공사의 투명·공정성 확보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지침 역시 공정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공공건설공사는 추진과정에서 무분별한 사업계획 변경, 원칙 없는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 예산을 낭비한다는 비난과 불신이 있어 왔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나서 이 같은 불합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가경 아이파크 1~5단지’가 순차적으로 들어서면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는 각각 2019년과 2020년 입주를 마쳤다. 3단지(983가구)는 현재 입주가 한창이고, 4단지(201가구)와 5단지(925가구)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2월경 5단지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3,67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청주 흥덕구 가경동은 교통, 자연,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신도심으로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 경험 제공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금융기본권’ 보장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가는 가운데, 국가가 나서 국민들의 금융 기본권을 법률적·정책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2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경기도·경기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기본금융 토론회’에서 나왔다. ‘금융기본권’에 대한 공론화와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현재 금융의 문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금융기본권의 보장의 필요성과 실천’,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금융의 불평등과 기본금융’을 각각 발표한 후 강경훈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나원준 경북대 교수,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승연 명지대 교수,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이 참여해 ‘금융기본권 구현을 위한 발전방안 및 제도화’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 측면에서 접근해 국민이면 소득, 자산, 신용 등에 차별 없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금융기본권 보장’의 대전제에 공감을 표했다. 먼저 박선아 교수는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을 이용
한국투자증권, (주)재능방송, 케이티하이텔(주), 중소기업중앙회, 뉴버튼, 기아(주), SK하이닉스 등이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2일 미디어 분야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미디어잡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이같은 기업들이 채용을 진행한다. ■ 한국투자증권에서 사내방송 영상편집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사내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영상 편집으로 지원자격은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 편집 5년 이상 경력자, Adobe Premiere, After Effect, Photoshop등 숙련자이며, 우대조건으로는 콘텐츠 기획 및 촬영(DSLR) 가능자, 모션 그래픽/타이포그래피(영상디자인) 가능자를 우대한다. 모집구분은 연봉계약직으로 근무기간은 최대 2년 이내이며, 연봉수준은 약 6,000만원 내외(연차, 퇴직금 포함), 전 직장 연봉과 비교하여 협의 가능하고, 복리후생 별도 제공(정규직과 동일)되며, 세부 내용은 면접 후 협의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 면접 전형 > 채용검진 >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되며, 면접 전형 대상자에 한해 실습과제가 부여될 수 있다.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로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온라인 입사지원 및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경기도는 ‘2021 토지 관련 주요법령 해설’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토지 관련 주요법령 해설을 2007년부터 매해 개정‧발간, 올해로 15차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토, 도시개발, 주거, 기반시설 등 11개 분야 39개 토지 관련 법령 주요 내용의 제‧개정 사항을 수록했다. 또 개별 법령의 개정내용을 명확히 기재했으며, 도내 31개 시‧군 조례와 개발사업 관련 도시주택실 소관의 현황 통계자료도 반영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실무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토지 관련 주요 법령을 알기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법령집은 오늘(2일)부터 ‘경기넷’(https://www.gg.go.kr)과 ‘경기부동산포털’ (https://gris.gg.go.kr)을 통해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평(3.3㎡) 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또한,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