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5,372가구(일반분양 1만1,52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 대구 수성구 만촌동 ‘힐스테이트만촌역’, 대구 동구 율암동 ‘대구안심파라곤프레스티지’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양주옥정린파밀리에’, 경남 거제시 상동동 ‘더샵거제디클리브’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견 건설사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뚫고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절차에 돌입했다. 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중흥건설, 아이에스동서, 에이스건설, 인본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기계, 전기, 주택관리, 다기능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관련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정비사업이며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도시공학 및 부동산 관련학과 전공자 △경력직은 정비사업 경력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 에이스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계설비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지방근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LH공사, APT 공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국회에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법’이 발의됐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모든 주택 및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주택 중 GS, 삼성 등 대기업이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민간 구분없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모든 주택,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주택 중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공급하는 주택은 국토부령에 따른 62개 분양가 세부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현재 분양원가 공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중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과 민간 택지 중 분양가 상승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만 국토부령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만이 홈페이지를 통해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다. 노 의원은 “LH, SH는 사법부의 분양원가 공개 판결에도 영업비밀을 사유로 설계내역, 도급내역, 하도급 내역을 비공개하고 있다”면서 “LH, SH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인 만큼 공사비 내역 공개를 통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양가 자율제 이후 건설사가 분양원가를 부풀려 지나치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다. 그러면서 “광주·이천·여주로의 GTX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을 해소하고 그간 중첩규제로 오래도록 참아 온 70만 시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체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지역인 만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주
국세청이 3기 신도시 예정지구 6개 지역의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탈세혐의 사례를 적발하고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은 1일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광명 시흥 등 3기 신도시 예정지구 6개 지역의 부동산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세혐의자 165명을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탈세 혐의를 유형별로 보면 토지 취득 자금의 출처가 부족해 편법증여 등 증여세 탈루혐의가 있는 경우가 115명, 법인자금 유출해 고가 부동산을 취득한 사주일가 등이 30명, 개발예정지역 토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탈세한 혐의가 있는 기획부동산 4개 업체, 부동산 개발목적의 허위 농업회사법인 3개 업체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신고소득이 미미한 도매업자가 개발예정지역에서 다수 토지를 거액에 취득하고 주택을 신축해 전입했지만, 정작 현금영수증은 기존 주소지 인근에서 계속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 도매업자는 토지보상금 수령을 위해 사업소득 신고를 누락한 자금으로 토지를 취득하고 건물을 신축한 혐의도 받는다. 또 건설업을 운영 중인 법인 대표이사가 개발예정지역의 고가 토지를 취득한 경우에는 근무사실 없는 직원
대우건설이 쌍용건설과 함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을 3월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총 3개 단지로 구성되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세대(1,2,3단지)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세대 ▲74㎡ 1세대 ▲84㎡ 798세대 ▲102㎡ 29세대 ▲103㎡ 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8만원 수준이다. 탁 트인 조망에 교육·교통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갖춰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은 자연, 학군, 교통 등의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갖춘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는 탁 트인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마창대교, 마산항의 수변 경관, 무학산 및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교방초, 성호초 등이 가까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서마산IC, KTX 마산역 등의 교통 인프라,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등 대
다음 달 6일부터 불법 공매도 및 공매도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최대 5억 원 또는 부당이득의 최대 1.5배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런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시행령은 지난해 12월 9일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불법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은 공매도 주문금액, 위반행위로 얻은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한다. 또 공매도 목적 대차거래정보 계약일시, 상대방, 종목·수량, 대차수수료율, 대차기간 등을 전자적으로 5년간 보관해야 하고, 위·변조 방지를 위한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 또 불법 접근 방지를 위한 기준 마련하도록 했다. 대차거래정보 5년간 보관·제출 의무를 위반한 법인은 6.000만원, 법인이 아니면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 이후 공매도를 한 자의 유상증자 참여도 제한한다. 다만 마지막 공매도 이후 공매도 수량 이상 매수, 시장조성 목적으로 공매도한 경우, 금융위가 정하여 고시하는 경우 등은 예외로 공매를 했더라도 유
수도권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주택 입주자에게 최대 3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부여되면서 의무거주를 피할 수 있는 수도권 지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 용인(수지구‧기흥구), 성남, 안양 등은 투기과열지구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은 아니라서 이 지역에 아파트를 분양받는다면 의무거주기간을 피할 수 있다. 2월19일 이후 입주자 모집신청 들어간 수도권 분상제 아파트 받으면 의무거주 지난 2월16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거주의무 기간을 담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2월19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이 들어가는 투기과열지구 내 수도권 민간택지 아파트는 거주의무 기간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의무적으로 2~3년을 거주해야 하는데,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80% 미만이면 3년, 80% 이상 100% 미만이면 2년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에 대한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가 대상...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수용성 등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는 2019년 11월6일 서울 27개 동을 지정하면서
정부가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내년부터 2년 미만 단기 보유 토지와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10%~20%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공직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반부패정책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투기 대상인 토지·농지의 거래에 따른 기대수익을 낮추기 위해 취득심사 강화, 토지 과세에 대한 강화, 담보대출 제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투기적 토지거래 유인 차단하기 위하여 2년 미만의 단기보유 토지와 비사업용 토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내년부터 10%에서 20%p 인상하겠다"라며 "공익사업 대상일 경우 사업용으로 간주하여 양도세를 중과하지 않았던 기존 제도를 폐지하되, 이미 보유하던 토지에 대해서는 사업인정 고시일 2년 이전에서 5년 이전으로 그 인정 요건을 대폭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또 "투기성 자금이 토지에 유입되지 않도록 가계의 비주택 담보대출에 대하여 전 금융권에 LTV 규제를 신설하고, 일정 규모 이상
지난 1981년 5월에 대지 22,000여 평(연건평 31,000여 평) 규모의 국내 최초로 현대화된 산업용품 유통단지로 설립돼 현재 1,900여 개의 입주 사업자가 5만 5천여 종의 각종 산업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서울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방역’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4개 블록 33개동(지하상가 4개 블록 포함)에 2,119개의 밀집된 상가와 종사자 수만 1만여 명이고 유동인구도 많은 지역이다. 강인덕 구로기계공구상가단지 조합장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코로나19 방역에 힘써 왔으나 화학제품으로 하는 방역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방역을 하면서도 늘 한쪽으로는 걱정이 많았다”면서 “그러던 차에 사람이 마셔도 전혀 인체에 무해한 김치유산균으로 제조된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방역제품 출시 소식을 듣고 우리 단지 입주상가 내 종사자들과 이곳을 찾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구로기계공구상가단지에서 사용된 방역제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개발한 인체 무해한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탈취제(상표명 : 닥터.엠(Dr.M)이다. 이 제품은 )은 ㈜마이크로바이옴과 광운대학교 경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하남선을 시승, “하남선 전 구간 개통으로 하남시가 교통의 핵심 요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본격적인 개통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추민규·김진일 도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 시승은 하남검단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하남시청역을 지나 하남풍산역에서 하차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지사는 역내 편의시설, 승차감 등을 면밀히 살폈다. ‘하남선’은 기존 5호선 종착역인 서울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 창우동 하남검단산역까지 총 7.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7일 아침 첫차를 기점으로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40㎞이다. 운행시간은 하남검단산역 평일 출발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도착 기준 다음날 오전 00시 06분까지 운행할
병·의원에서 자사의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 처방을 제공하도록 해서 부당 고객 유인행위를 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업체가 시정명령과 수천만원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사업자인 ㈜에프앤디넷이 부당 고객 유인 행위를 금지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7,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에프앤디넷은 2011년 9월경부터 2019년 8월까지 병·의원과 건강기능식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50%수준의 판매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해당 병·의원에 자사 제품만 취급하는 매장을 개설하는 독점판매 조항을 포함시켰다. 에프앤디넷은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 또는 소비자들의 동선을 고려해 진료실, 주사실 등 주요 동선 별로 자사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 처방을 사용하도록 해당 병·의원에 요청했다. '쪽지 처방'의 사용을 요청받은 병·의원들은 에프앤디넷이 제공하는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 처방을 환자 또는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의원 내 에프앤디넷 건강기능식품 매장으로 안내했다. 공정위는 "병·의원 내에서 의료인이 '제품명'이 기재된 쪽지 처방을 사용하면 환자나 소비자는 다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