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날(10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협의를 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장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규수 용인시 제2부시장, 이춘구 안성시 부시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동걸 SK건설 그룹장과 안성시 주민대표 3인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의체 출범식에서 발표된 ▲산업 방류수 수질 개선 ▲안성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 기업입주 ▲안성 고삼호수 수변개발 사업 ▲안성지역 상생협력사업 지원 ▲안성지역 생산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한천 및 안성천 하천 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 7개 의제에 대한 분야별 실무협의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안성 산업단지 물량배정, SK 산업단지 개발 참여, 용인평온의 숲 이용료 감면,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SK 입장, 방류수 농도기준 강화, 수질오염 영향조사, 고삼저수지 적정 수온 유지 방안, 전력관련 환경영향평가 재평가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다뤄졌다. 상생협의체 위원장인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 날 회의에서 “앞으로도 경기도는 상생협의체 실무협의회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유지의 재검토를 현행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9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유지 여부를 6개월마다 재검토하고 주택가격이 안정화되는 등 투기과열지구로 유지할 필요가 없는 경우 그 지정을 해제하도록 하는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의 심의를 거쳐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지역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국토부장관은 1년마다 주정심을 소집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별로 주택가격 상황 등을 고려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의 유지 여부를 재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주정심의 재검토 주기를 단축시켜 급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투기과열지구 지정 유지 여부를 재검토하는 주기를 6개월로 단축해 주택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또 지난달 국회 국토교통위에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을 반기마다 재검토해야 하는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예술인에게도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또 구직급여와 출산전후급여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0일부터 임금근로자 외에 예술인에 대해서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구직급여 및 출산전후급여를 지급한다"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고용보험 적용을 받는 예술인은 문화예술 창작·실연·기술지원 등을 위해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이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각 문화예술용역 관련 계약을 통해 얻은 월평균 소득이 50만 원 이상이면 고용보험이 적용된다. 둘 이상의 소액의 계약을 체결하고 합산한 월평균 소득이 50만 원 이상인 경우에도 예술인의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이 적용될 수 있다. 실직한 예술인이 이직일 전 24개월 중 9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자발적 이직 등 수급자격 제한사유 없이 적극적인 재취업 노력을 하는 경우에 120일~270일간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임신한 예술인이 출산일 전 3개월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고, 출산일 전후로 노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출산전후급여를 90일(다태아의 경우 120
현대와 기아, 도요타 등 국내외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8일 현대·기아의 코나 전기차와 G90,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포드 머스탱 등 47개 차종 8만2,657대에서 제조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의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만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불량으로 ECU 내부에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이 불가능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은 9일부터, G90은 1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교체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등 24개 차종 1만5,024대는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24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포드의 MKZ 등 4개 차종 1만2,172대는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의 내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은행들도 영업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잔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금융업계 노사는 8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은행의 영업시간은 기존 오전 9시 ~ 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단축 영업 시행 첫날인 8일은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운영한다. 단축 운영 시행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며, 타 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 조정 시 지역별로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GS건설이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7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13㎡(P) 총 1,052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59㎡A 108세대 △59㎡B 106세대 △74㎡A 106 세대△74㎡B 104세대 △84㎡A 260세대 △84㎡B 260세대 △97㎡A 52세대 △97㎡B 51세대 △99㎡P 3세대 △113㎡P 2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12년 동안 수입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씨제이대한통운, ㈜한진 등 12개 운송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제재가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실시한 총 60건의 수입농산물 운송용역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한 12개 운송회사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4억 4,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중 9개 사업자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12개 업체는 ㈜국보, ㈜동방, 동부건설㈜, 동원로엑스㈜, ㈜디티씨, 롯데글로벌로지스㈜, 세방㈜, 씨제이대한통운㈜, 인터지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케이씨티시, ㈜한진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06년부터 입찰에 참여하면서 낙찰자의 순번을 정하고 투찰가격을 공유했다. 또 낙찰받은 물량을 각 회사가 균등하게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참여 사업자의 수가 너무 많아 관리가 어려워지자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2개 조로 나눠 입찰에 참여하며 담합 행위를 이어갔다. 2014년부터는 낙찰자 선정방식이 최저가 낙찰제에서 적격심사제로 변경되자 다시 모두가 각 입찰에 참여하면서 입찰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3,227가구(일반분양 9,8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포레샤인’, 경기 오산시 원동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크’, 경북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0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 ‘힐스테이트도봉역웰가(오피스텔)’, 경기 용인시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반써밋그랜드마크’,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종부세 폭탄’이 현실화되면서 집주인들의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국세청은 11월25일 2020년분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에게 납세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부세 납세의무자는 74만4,000명으로 지난해(59만5,000명)보다 14만9,000명(25%) 증가했고, 고지세액도 3조3,471억원에서 4조2,687억원으로 9,216억원(27.5%) 늘었다. 공시가격 현실화 및 종부세율 인상으로 앞으로도 세금은 계속 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관련 세법이 복잡해진 탓에 세무사들도 상담이나 수임을 꺼리는 가운데 이번 호에서는 국세청이 지난 9월17일 내놓은 ‘100문 100답으로 풀어보는 주택세금’을 바탕으로 ‘종부세’에 대한 주요 문답을 정리해봤다. ※ M이코노미 매거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 과세표준 및 세율 적용 Q)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을 보유하던 상태에서 2020년 9월1일 주택 1호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경우 일반세율을 적용받나. A) 조정대상지역 판정은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를 기준으로 적용하므로 2020년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해당하며, 2021년 귀속분 부과 시에는 일반 2주택자에 해당한
#.1 A보험회사는 B씨에게 전화로 치매보험을 권유하며 치매가 보장되는 상품이라고만 단순하게 설명했다. B씨가 가입의사를 밝히자 A보험회사는 치매보험에 대해 중증치매만 보장된다는 추가적인 내용을 빠르게 설명하며 청약을 진행했다. B씨는 처음에 설명 받은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예상해 자세히 듣지 않고 어머니를 피보험자로 치매보험에 가입했다. 그러나 이후 실제로 어머니가 경증치매 진단을 받아 B씨가 치매보험에 대한 보험금을 청구하자 보험회사는 가입한 보험은 중증치매만 보장된다는 사유로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텔레마케팅(TM)은 전화 등의 매체를 이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영업방식이다. 고객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매출을 일으키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훌륭한 마케팅 방법이지만, 관리상 어려움이나 실적 위주의 영업환경으로 불완전한 판매가 다른 채널보다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TM을 이용해 보험가입을 하는 고객들이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5가지를 소개한다. ※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을 끝까지 듣고 가입여부를 결정하라 TM을 통한 보험모집은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권유단계’
지난달 청약접수를 받은 단지 가운데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건설이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해 4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단지 가운데 대우건설이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11월 가장 청약접수가 많았던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총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다음으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18만5,288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11만4,955개)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10만2,69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청약경쟁률은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평균경쟁률 534.8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천 르센토 데시앙(470대1)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415대1)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404대1)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 사업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강남 생활권에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위례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첫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날(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인 A2-6블록(성남시 창곡동 512)에 들어설 예정으로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물량은 800가구 중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분양 293가구, 임대 147가구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