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짓는 '봉담자이 라피네'를 12월 분양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세대) ▲84㎡(671세대) ▲100㎡(24세대) ▲109㎡(7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용 84㎡ 이하 세대가 전체의 96%를 차지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동화지구에는 인근 봉담1·2지구, 효행지구와 와우지구를 합쳐 약 3만7000여 세대가 들어선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동화지구 내에서도 대형마트가 가깝고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단지 인근으로 학교 예정 부지도 자리하고 있다. 동화지구는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주요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과 마을버스 다수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직주근접 특징도 갖췄다. 단지 북동쪽의 수원산업단지를 포함해 동탄신도시 산업단지, 현대기아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남양읍 방면에 소재한 중소 산단들로
국세청이 주택임대소득을 불성실하게 신고한 혐의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를 비롯해 등록을 하지 않은 집주인 등 주택임대인에 대해 세무 검증을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국세청은 10일 임대자료 유무와 임대형태 등에 따라 탈루혐의를 정밀 분석해 주택임대소득 탈루 혐의자 3,000명을 검증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검증 대상 유형으로는 ▲외국인 임차 ▲고액 월세 임대 ▲고가・다주택 임대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탈루 혐의자 등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외국인이 근무하는 법인에 고가 아파트를 월세로 임대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했지만, 보증금이 없어 임차권 등기 등을 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임대수입금액 전액 신고 누락했다. 또 다가구주택 등의 임대료를 대부분 월세로 받고 인기학군 지역 소재 주택의 임대료를 올렸음에도 고액의 월세 임대수입금액을 신고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3주택 이상 보유자가 고가 아파트를 임대하면서 받은 고액 전세금에 대한 임대수입금액 전액 신고하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신고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과 함께 고소득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철저히 하여 과세사각지대를 축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4층 15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C1블록에 아파트 130가구와 오피스텔 108실이 들어서고, C2블록에는 아파트 130가구 오피스텔 112실, C3블록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62실이 조성된다. 세부 타입 별로는 아파트 전용면적 △60㎡A 271가구 △60㎡B 65가구 △84㎡ 14가구이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59㎡A 105실 △59㎡B 50실 △84㎡A 88실 △84㎡B 25실 △84㎡C 14실 등이다. 판교밸리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9201㎡ 규모의 공공택지다.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는 데다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자리잡은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카카오, 넥슨, NC소프트 등 약 1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근무인원
한화솔루션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누나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주)한익스프레스에 일감 몰아주기를 해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백억 원대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그러나 한화솔루션은 "법 위반이 없었다"라며 관련 조치에 대한 행정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공정위는 8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한화솔루션과 한익스프레스에 각각 과징금 156억8,700만 원과 72억8,3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한화솔루션은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1979년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설립된 한익스프레스는 1989년 계열 분리가 됐다. 이후 김승연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하다 지난 2009년 5월 김 회장의 친누나 일가가 소유해 왔다. 공정위는 한화솔루션이 2008년 6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자신의 수출 컨테이너 내륙운송물량 전량을 한익스프레스에 수의계약으로 위탁하면서 현저히 높은 운송비를 지급하여 총 87억 원을 지원했다. 한화솔루션은 1999년 2월 한익스프레스에 컨테이너 물량을 몰아주기 위해 기존에 거래하던 운송사와 거래를 중단하고 컨테이너 운송사를 한익스프레스로 일원화했으며, 이는 한익스프레스가 동일인의 친누나 일가에게 매각되고 나서도 계속됐다. 공정위는 "이런 일원화 조치는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485가구(일반분양 4,3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경기 김포 통진읍 ‘김포마송지구대방엘리움더퍼스트’,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더센트로데시앙’ 등이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부산 수영구 남천동 ‘힐스테이트남천역퍼스트’, 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예미지더센트럴’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 ○○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변동금리 조건으로 받은 직장인 주담대씨는 과장에서 팀장으로 승진해 대출 신청당시보다 연봉이 크게 증가했다. 주담대씨는 영업점을 방문해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 입증자료를 제출하고 금리인하를 신청했다. 이후 ○○은행은 자체심사를 거쳐 주담대씨의 대출 금리를 3.5%에서 3.0%로 0.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신용평가 등급이 올랐거나 취업·승진을 했거나 재산이 늘었을 때 개선된 신용 상태를 반영해 대출 이자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2002년부터 각 은행에서 자율 시행됐지만 잘 알려지지 않다가 지난해 6월 법제화를 계기로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지난 10월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반 동안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 아낀 돈은 1,137억원에 달한다. 더 많은 국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리인하요구권을 잘 활용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대출받은 후 신용상태 개선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 개인이나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0년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 및 토론자 등 외에는 별도의 행사장 출입자와 청중이 없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최소한의 출입인원에 대해서는 발열 점검·좌석간격 유지·신체 접촉 최소화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추후 국회방송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국회의 심의 방향과 주요 쟁점 등을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윤후덕 국회기획재정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최병호 부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회와 정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2020년 정부 세법개정안의 주요 특징과 내용에 대하여 설명한 후, 박명호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이 이에 대한 주요 분석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국회기획재정위원회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간사, 류성걸 국민의힘 간사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2020년 세법개정안에 대한 심의방향과 주요 쟁점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가 7일 0시에 개통한다. 해당 민자사업의 주간사인 GS건설은 6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영업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개통행사를 갖고 7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통행사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심상정 고양시 갑 의원, 박정 파주시 을 의원, 이용우 고양시 정 의원, 한준호 고양시 을 의원, 홍정민 고양시 병 의원,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35.2km, 왕복 2~6차로 도로로 지난 2015년 11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2조1,190억원을 투입해 만 5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됐다.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6일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2개 단지로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1가구 △75㎡ 704가구 △84㎡ 1,156가구 △103㎡ 2가구 △105㎡ 124가구 △112㎡ 2가구 △119㎡ 3가구 △121㎡ 3가구 △130㎡ 7가구 △156㎡ 2가구 등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 30794호)이 공포되면서, 대통령령 시행일인 7월 24일부로 해당 사업지가 화성시 반정동으로 편입됐다. 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동일 생활권이자 투기과열지구인 수원시보다 규제 수위가 낮은 조정대상지역의 청약 요건이 적용된다는 얘기다. 단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이 농식품 투자지원센터 가온누리 인베지움(이하 ‘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금원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 1층 농식품 투자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날 밝혔다. 가온누리란 가운데를 의미하는 ‘가온’과 세상을 의미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순우리말이다. 인베지움은 투자(Investment)와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다. 농림수산식품산업의 중심 역할을 모태펀드가 수행하기 위해 투자에 관한 모든 것이 모여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농금원은 투자지원센터 설립을 계기로 농식품모태펀드 투자지원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투자지원센터에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농식품 경영체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VC 투자 가능성을 확대해 농식품 모태펀드 정책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농금원은 “투자지원센터를 통해 농식품 경영체 투자를 촉진하고 농식품 모태펀드의 내실화 제고 및 농식품 경영체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 분야의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한 집중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회삿돈을 가족 유학비용이나 호화 사치품 구입에 사용하고, 현금·골드바 등의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자산가들이 당국의 세무조사를 받게됐다. 국세청은 기업자금 사적 유용과 호황 현금 탈세, 반칙 특권 탈세 등 불공정 탈세 혐의자 38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기업자금 사적유용 13명, 호황 현금 탈세 22명, 반칙 특권 탈세 혐의자 3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자들은 평균적으로 112억원(개인)~1,886억원(법인)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밝힌 기업자금의 사적 유용 사례를 보면 A회사는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20억 원대의 최고급 골프빌리지를 취득한 다음 사주 가족이 독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 사주가 지배하는 A회사를 통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지 불분명한 해외현지법인 C에게 대여금 명목으로 거액을 송금했다. 이후 해외현지법인 C는 거짓원가를 계상하는 방법으로 해외에서 기업자금을 유출했고, 유출된 기업자금은 사주 자녀 유학비와 체재비로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B회사는 5억원 상당의 고가 스포츠카 2대와 2억원 상당 고급호텔 회원권을 취득한 후 사주 가족이 독점 사용할 수 있
육개장 프랜차이즈 업체 이화수(주)가 가맹업자에 광고·판촉 행사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면서도 해당 집행 내역을 통지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위는 3일 이같은 내용으로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이화수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화수는 '이화수전통육개장'을 운영하는 가맹본부로 2019년도 기준 가맹점사업자 수는 173개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화수는 2016년 10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TV,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총 5차례의 광고·홍보를 실시하며 발생한 4,150만7,000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 중 절반인 2,075만3,000원을 가맹점사업자가 부담하게 했는데, 그 집행 내역을 가맹점사업자에게 통보하지 않았다. 가맹사업법 제12조의6 제1항은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광고나 판촉행사를 실시한 경우 그 집행 내역을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에 통보하고 가맹점사업자의 요구가 있는 경우 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시정조치 및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가맹본부의 깜깜이 광고, 판촉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가맹본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