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부터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 신청 전국 6곳 총 2,670호 파주운정·부산모라지구 등 국토교통부가 올해 첫 행복주택 6곳 총 2,67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월2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부터 5월18일까지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모두 2만5,000호이며, 이번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총 4차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이다. 대학생·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 6곳은 구리수택(394호), 파주운정(1,000호) 등 수도권 3곳 1,894호, 부산모라(390호), 대전상서(296호) 등 지역권 3곳 776호이다.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부터는 실수요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입주자격이 적용된다. 신혼부부는 기존에는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소득기준(월 평균소득의 100%)을 적용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맞벌이 신혼 부부에 대한 완화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를 5월 중 분양한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4BL)는 전용면적 84㎡ 570가구, 전용면적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A7BL)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또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반월동 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동탄포레자이도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별로는 △59 ㎡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Part 1】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GS건설, 덕은지구 2개 단지 동시분양 ...서울 생활권 공유하는 핵심 입지 DMC리버파크자이
대우건설이 유엔 스튜디오(UN Studio)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트릴리언트 반포(TRILLIANT BANPO)’의 설계안을 4월24일 전격 공개했다. 지난 4월10일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입찰하면서 단일 브랜드인 ‘트릴리언트 반포’를 제안했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이다.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담았다. (자료-대우건설 제공) 8000억원 규모 반포 3주구 재건축, 삼성물산 vs 대우건설 ‘2파전’ 서울 강남권에서도 알짜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만 8,087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앞서 반포3주구 재건축 조합은 2018년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가 공사비 등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지난해 12월 시공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지난 4월10일 시공사 선정 재입찰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뛰어들면서 2파전을 벌이게 된 것. 대우는 푸르지오가 아닌 새로운 브랜드 ‘트릴리언트 반포’(TRILLIANT BANPO)를, 삼성물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관심을 끌고 있는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에 대해 현재 국내에서 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은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안전성·유효성을 판단할 단계는 아니"라며 "국내외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연구소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에서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렘데시비르의 유효성 판단을 위해서는 각 군당 분석 대상자 수, 시험대상자의 증상발현 정도 등의 정보가 함께 검토돼야 한다"라며 "안전성 판단을 위해서는 이상 반응, 중도 탈락률 등 평가에 필요한 정보가 확인돼야 하므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해당 의약품이 치료제로서 효능이 입증되고 기대 효과가 안전성을 웃돈다고 판단되면 특례 수입 등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
5월에도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1만5,532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물량으로 월별로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물량이다. 다만 최근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오는 6월에는 전국에서 1만8,689세대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만 보면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 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5월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7,446세대, 지방이 8,086세대다. 서울은 재건축,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3개 단지(3,89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4개 단지(3,556세대)가 입주하며 2017년 5월(2,634세대)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인천은 3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은 전월대비 19% 가량 물량이 감소하며 8,08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동안 입주가 이어졌던 부산, 대구 등의 입주물량이 줄었다. 5월은 전
국내 드론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 내용을 담은 '드론법'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에는 드론 관련 규제특례 운영과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 ▲드론기업 해외진출 지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국토부는 우선 그동안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도심 내 드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물류배송, 치안·환경 관리, 나아가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게 되며, 향후 다양한 드론산업 지원정책들과 결합해 '드론 특화도시'를 구축한다. 또 드론 관련 창업비용 및 장비·설비를 지원해 혁신성장의 원동력인 드론 벤처·새싹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신개발 기체의 시험 공간·비용을 지원해 국내 드론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드론기업의 아프리카·중동·남미 등의 해외시장에 진출도 지원하고, 연구개발·제조·활용 각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과 함께 전담 교육기관도 운영
5월 긴급재난지원금이 전 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국민 절반은 지원금 사용처로 식료품비를 꼽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9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긴급재난지원금 주요 사용처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식료품비'에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5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과금 납부' 13.5%, '문화생활비' 7.8%, '의약품 구입' 6.5%, '교육비' 4.7%, '통신비' 2.1%, '기타' 7.9%로 각 집계됐다. '수령 거부' 응답은 3.7%였고, 잘 모름은 2.2%였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식료품비로 사용하겠다는 응답은 모든 지역과 성별, 연령대, 이념 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대구·경북에서는 '식료품비'에 이어 '공과금 납부'가 22.7%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상위 3개의 지원금 주요 예정 사용처를 보면, 서울(식료품비 52.1%, 공과금 납부 11.3%, 문화생활비 10.0%)과 경기·인천(식료품비 58.5%, 공과금 납부 13.1%, 문화생활비 7.7%), 대전·세종·충청(식료품비 52.1%, 공과금 납부 11.8%, 기타 10.9%), 부산·울산·경남(식료품비 56.9%, 문화생활비 1
최근 10년 동안 서울에서 인허가를 받고 영업을 시작한 휴게음식점 중 절반은 3년 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음식점은 주로 차, 아이스크림 등을 조리해 판매하며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않는 업소를 말한다. 부동산114가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 인허가데이터를 분석해 2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 3월 말까지 서울에서 인허가를 받은 휴게음식점 총 5만6,184개 중 인허가부터 폐업까지의 기간이 3년 미만인 점포는 2만9,348개(52.2%)였다. 1년 안에 문을 닫은 점포 수도 7,269개에 달했다. 인허가 대비 폐업률 70% 전망...소비위축, 경기침체로 폐업 증가 우려 서울 휴게음식점의 폐업률(1년 동안 인허가 대비 폐업 비중)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2017년까지 50%대를 유지했던 폐업률은 2018년 60%를 넘어선 후, 2019년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2020년 1분기에는 66.8%로 다시 높아졌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경기 침체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폐업률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며 “창업에 드는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하지 못하고 폐업하는 자영업자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교산지구가 공동사업시행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참여형 신도시 추진에 첫 발을 내딛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사업시행기관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각 사업시행자가 구체적으로 참여지분을 확정한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변창흠 LH 사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경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전날(2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당선인 등도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사업지분율이 명문화됐다. LH가 65%를 담당하며 경기도시공사는 30%, 하남도시공사는 5%로 사업비 투입비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는 지분참여는 하지 않되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인허가와 교통‧공급처리시설 관련 업무지원을 하며 신도시의 자족성 강화를 위한 전략수립, 실무협의체 운영 등 광역정부로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LH와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는 사업지구의 지정 및 변경, 지구계획 수립, 각종 연구 및 용역시행, 보상 및 이주대책 수립 업무 등을 공동 담당, 지방공사의
P2P대출 연체율이 15%를 초과해 계속 상승하고 있어 P2P투자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P2P대출 잔액이 2조원을 넘긴 가운데, 대출 연체율이 상승함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번 P2P 대출에 대한 소비자 경보(주의)를 발령했다. 투자자들은 P2P대출 상품이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라는 점을 반드시 인식한 상태에서 투자자 유의사 항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자기책임 하에 투자에 나서야 한다. 지난 3월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11월 제정된 ‘온라 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온 투법)’ 시행(2020년 8월27일)을 5개월여 앞두고 P2P대출 규 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7년 말 8,000억원이었던 P2P대출 규모는 1년 뒤인 2018년 말 1조6,000억원으로 2배 확대됐고, 지난해 말에는 2조4,000억원으로 8,000억원 늘며 2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3월18일 기준으로는 작년 말과 비슷 한 수준인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약간 줄어든 모습이지 만 전반적으로 상승세에 있다. 한 달도 안 돼 연체율 1%p 상승 P2P대출 잔액이 확대됨에 따라 30일 이상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189가구(일반분양 4,49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시흥시 ‘호반써밋더퍼스트시흥’, 대구 달서구 ‘월배라온프라이빗디엘’, 대전 유성구 ‘유성둔곡지구서한이다음’ 등이 청약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경기 안양시 ‘안양신원아침도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경기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과거 유방암 수술은 유방전체를 절제하는 유방전절제술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 조직만 떼어내는 유방 부분절제술이 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보면, 유방 부분절제술은 3만 4,493건으로 1년 전보다 32%가량 늘어난 반면, 유방 전절제술은 1만 2,699건으로 같은 기간 동안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보다 더 진보된 수술법이 관련 학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센터장과 이대서울병원 외과 백세현 교수는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에 관한 ‘즉각적인 재구성으로 근막 절개술을 통한 유두 확장 유방절제술(Nipple-sparing mastectomy through periareolar incision with immediate reconstruc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국제외과학회 학술지인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에 발표했다. 의료진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초기 환자 34명의 임상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