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3,740가구(일반분양 3,449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2차아이파크’, 대구 중구 남산동 ‘청라힐스자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롯데캐슬마리나(오피스텔)’ 등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5개 사업장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대성베르힐’,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부산덕천’ 등이 오픈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28일 오전 10시에 성남산업진흥원, ㈜에어텍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물품 전달식(세정용품 500점, 700만원 상당)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기업이 삼위일체가 돼 힘을 모아 주목을 받았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필수 제품인 손세정제와 에어청정수를 생산하고 있는 ㈜에어텍은 2015년 메르스 확산 시에도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공기청정기, 소독수 물품 등 400여 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창업기업 메카 성남에 2013년 설립된 ㈜에어텍은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창업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지원’ 뿐 아니라 ‘2020 라스베이가스 CES’에 참여해 소형 공기청정기 전문 기업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등 지난해 2019년에는 매출 35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매출 100억원을 기대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품 전달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에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에어텍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이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어텍 박선영 대표이사도 “코로나19로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집행 지원을 위해 3월중 총 8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4회에 걸쳐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 부족자금 충당을 위해 금융시장에 발행(63일물 또는 28일물)하는 유가증권으로, 통안증권 입찰기관(20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및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5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적기 조달‧공급해 재정집행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며, 3월말 재정증권 발행 잔액은 전월대비 8.0조원 증가한 15.5조원이 될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조1,000억원에 대한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수은이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조4,000억원에 대해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 이같은 수은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수은은 2월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자금 5,000억원 및 운영자금 용도의 신규 대출금 5,000억 등 총 1조원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금 2조7,000억원의 만기도래 원금 상환을 6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도입·시행 중이다. 방문규 은행장은 “2월27일 수은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업무체계’가 발동된 상황이나 그럼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하자”며 “특히, 사전에 마련해둔 ‘비상업무 업무계획 메뉴얼’에 따라 전 직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업무를 수행하고, 오늘 긴급 특별지원 대책이 현장의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이자를 지원하는 전세자금대출 신상품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출상품은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출시한 것으로,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부부합산 소득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서울특별시가 차등적으로 이자를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세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한다.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서울특별시의 융자추천서를 발급받고 ▲부부합산 소득 9,700만원 이하 ▲서울특별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서울특별시 전입 신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 등 조건응ㄹ 모두 충족한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대상 주택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이고, 소득 수준, 자녀 수 증가 등 조건 충족 시 최대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신청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28일 기준 연 3.07%고, 이중에서 고객은 최저 연1%
금융위원회가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일 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우선 금융위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초저금리 대출을 기존 1조2,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우대금리 대출도 기존 5,0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렸다. 초저금리 대출금리는 3년간 1.4%대이고, 우대금리 대출은 2%대 후반이다. 또 은행권 출연료율 인상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역 신보 보증공급을 16조7,000억원에서 17조2,000억원으로 늘렸다. 일시적 유동성을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에는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산업구조고도화 등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자금을 지원한다. P-CBO는 기존 1조7,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늘렸고, 충분한 자금공급이 되도록 기업당 편입한도 역시 확대했다. 아울러 P-CBO를 이용하는 기업이 회사채 만기도래 시 원활한 재발행을 위해 재발행 요건을 완화하
KB국민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곳의 업무를 모두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침산동지점을 시작으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 다사지점, 황금네거리지점,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고객 및 직원 보호를 위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황금네거리지점과 범물동지점이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 소재 지점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다. 고객에게는 거래 재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 편의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이른바 정치테마주 때문이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같은 거물급 정치인들이 여의도로 돌아오면서 이들과 관련이 있다는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선거와 같은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실제 기업의 가치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테마주의 주가 움직임에 유의해야 한 다고 조언하고 있다. 학연·혈연·지연 등으로 묶이는 정치테마주 정치테마주의 분류는 기제는 단순하다. 대부분 기업 대표나 대주주가 특정 정치인과 친분이나 인연이 있다는 이유다. 문제는 회사의 시장 가치로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정치인의 언 행에 따라 출렁인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안랩이다. 알려진 것처럼 안랩은 안철수 전 대표가 세운 회사로 안 전 대표의 보유 지분율이 18.6%이다. 지난 1월 2일 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하자 23.6%나 급등했지만, 안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1월 20일에는 13.7%나 떨어졌다. 안 전 대표와 관련 있는 또 다른 테마 주 다믈멀티미디어와 써니전자 역시 안 전 대표가 정계 복귀를 선언한 같은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8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와의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2019년 4월 경기교총이 도교육청에 요구안을 제시한 이후 총 7차례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합의 내용은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24조 29개항이다. 합의서 주요내용은 ▲교원 인사·임용제도 개선, ▲교원복지·근무여건 개선, ▲교권·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 ▲교육 환경 개선,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합의서에는 교권보호를 위해 도교육청이 학교 전화기에 통화내용 자동녹음 안내 멘트 삽입을 권장하는 내용(합의서 제 13조 2항)을 담았다. 또 현장체험학습 활동 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서 여행자 공제사업을 추진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내용(합의서 제 16조)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합의서 조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인식을 따로 열지 않고 ‘2019년도 도교육청·경기교총 교섭·협의 합의서’에 양 측이 서명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과 성인 영어학습 콘텐츠 개발에 평생을 바치고 있는 영 어학습 전문가, 영어를 잘하는 국민이 많을수록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영어를 못하는(無) 아이가 더는 없는(無) 세상’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교육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잉글리쉬 무무 김성수 회장을 본지 김상규 논설주간이 인터뷰했다. Q. 회장님께서는 학생 및 성인의 영어학습에 소신과 철학을 가 지신 것으로 익히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김성수 회장 영어 실력이 곧 국가경쟁력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디지털화된 글로벌 스탠더드’를 체득하는 기본 언어가 되어 있습니다. 영어학습도 어휘와 문법 암기, 독해 중심 에서 벗어나 영어 말하기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잉글리쉬무무는 한국어와 영어의 언어 구조차이를 극복하고 소리중심 영어학습을 문자언어로 확장 시키는 훈련을 통해 영어의 4기능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콘텐츠와 디지털 학습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부터 성인까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교사와 학습자가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객
한국과 러시아 FTA, 한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 등 5개국) FTA가 성공적으로 타결되면 한국의 무역수지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신북방정책의 경제적 효과 분석 : 한-러시아/EAEU FTA’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정부는 한·러 수요 30주년인 내년 타결을 목표로 러시아와 서비스·투자 FTA 협상을 본격화하고, 연이어 상품 분야까지 확대된 포괄적인 한·EAEU FTA 추진 계획을 밝히는 등 신북방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1차적으로 추진 중인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의 경우 서비스·투자 부문에 한정된 만큰 수출증대 및 무역수지 개선 효과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상품 분야로까지 확대된 한·EAEU FTA 체결 시 러시아 및 기타 EAEU 국가들로의 수출은 각각 40%, 56%로 크게 증가, 한국의 무역수지는 전체적으로 연 21억 달러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 개별 국가로는 특히, 대(對)러시아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 연 24억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내 바이러스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위기극복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현장의 혈액공급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 전 공장 헌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5일(화)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합의를 실시했다. 노사는 이번 특별합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심각성을 공동 인식하고 철저한 비상대응 체계 구축과 예방대책 강화, 선제적 비상대응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협력사의 위기 극복 등을 위한 지원활동도 이어가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 내용은 크게 ▲사전 예방활동 강화 ▲확진자 발생시 선제적 비상조치 ▲협력사 및 지역사회 공동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지원활동 등이다. 노사는 사업장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출입 인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통근버스 출근자 발열 여부 확인 강화 ▲확진자 탑승 차량 추적을 위한 통근버스 식별 번호 표시 등 사업장 출입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