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정부 산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6년 연속 ‘브랜드전략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경영대상’은 매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창의적 리더십과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으로 경쟁력을 높인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시상 제도이다. S-OIL은 차별적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혁신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S-OIL은 중장기 브랜드 정책을 통해 톱티어(Top-tier) 브랜드와 넘버원(NO.1) 마켓 플레이어를 목표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좋은 기름’이라는 품질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혁신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광고캠페인 “함께 가요~ 좋은 내일! GooDoil Can Do it”은 독창적인 3D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전인 ‘샤힌 프로젝트’를 전하고 있다. 또한 S-OIL 공식 유튜브 채널은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매주 1회 공개하여 금년 누적 조회수 3억회를 달성했다. 또한 S-OIL은 2500여개 주유소·충전소와 450만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브랜드 구축, 카드 마케팅, 프로모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필리핀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공사 수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전KPS는 22일(현지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파나시아 에너지, GE 버노바와 리마이(Limay) 복합발전소 연료전환 및 성능개선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경유(DO)를 사용하던 리마이 발전소를 천연가스(LNG) 기반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포석이다. 리마이 발전소 연료전환 사업은 LNG로 전환 시 기존 경유 대비 약 40~60%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발전단가를 낮추어 현재 저조한 리마이 발전소의 가동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필리핀 내 발전소 급전 순위를 크게 향상시켜, 매출 향상에 따른 발주처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전 세계 전력산업의 흐름 속에서 이번 연료전환 프로젝트는 필리핀 내에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은 물론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해상풍력 인프라금융 지원체계 구축 국회토론회’가 24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삼석·주철현·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해상풍력이 에너지정책에서 중요한 위치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전력산업의 재구조화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가운데 핵심은 해상풍력에 있다”고 한 후 “이재명정부 공약에서 에너지고속도로가 채택된 만큼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되어야 하는 만큼 제반사항을 빨리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는 개회사에서 “해상풍력 사업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재생에너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세세한 것 하나하나가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과 이상래 한국선급 팀장의 발제가 먼저 진행된 뒤 패널들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은 ‘해상풍력 인프라 산업 역량 강화 제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건설을 완료하며 수소 사회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현대건설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의 준공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에너지믹스사업 본부장 등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 생산기지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 5000여㎡의 부지에 수전해(물 전기 분해) 기술을 적용해 수소 생산·저장·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건설하는 공사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총괄 설계 및 기자재 구매, 시공 등을 담당했다. 현대건설은 올 연말까지 시운전을 통해 운전 최적화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상업용 수전해 수소로는 국내 최대 규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리라’라는 말이 있다. ‘흙’은 인류의 기원이자 만물의 시작이고, 생명의 원천이다. 흙을 살리는 것은 인류를 살리는 것이고, 미래를 이어가는 것이다. 지난 19일~21일까지 전남 구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심각한 기후위기 속에서 우리가 기본으로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이 마무리된 뒤 참석한 VIP들의 주제관을 투어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지구와 사람이 함께 건강해지는 주제관 투어는 본 행사장 오른쪽에 마련됐으며, 조재성 탄소중립 흙살리기 운동본부 총재는 직접 올해 주제관에 담긴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흙 살리기 박람회 VIP 투어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조남훈 2025 탄소중립 구례군 흙 살리기 박람회 추진위원장,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환경 정책관 국장,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이현창 전라남도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 사장,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영우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권준희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조재성 총재는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산업 폐기물, 농업활동 활성화로
한국중부발전이 24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2025년도 하반기 4직급 신입직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사식에서는 총 38명의 신입직원이 한국중부발전의 가족으로 새로 합류했다. 이번 채용은 고졸·보훈·장애 위주의 사회 형평적 채용에 중점을 두어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채용을 통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우수 인재 확보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균형 있는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입직원 입사식에서는 중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코미’와 신입직원이 서로 인사하고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이코미는 단순 챗봇 기능을 넘어 발전소 운전, 정비, 안전, 행정 등 중부발전의 모든 영역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 AI 플랫폼을 지향한다. 신입직원들은 이번 입사식에서 앞으로 AI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그려보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국가 에너지 미래를 위해 노력
가을 바람이 산들거리는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 앞 넓은 잔디밭은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져 맑고 청명한 공기로 가득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19일 ‘2025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가 막을 올렸다.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지구가 산다"는 단순하지만 깊은 명제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활기가 넘쳤다.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넓은 잔디밭 위에서 지역 농산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 전 열린 ‘흙 살리기 주제 토론’에서는 <비정상회담>으로 친숙한 외국인 방송인 다섯 명이 무대에 올라 '흙과 환경'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자는 이들을 “흙과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라는 말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 “흙은 살아 있다”… 외국인 패널들이 전한 '흙 살리기' 메시지 이번 토론회에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 폴란드 출신 프셰므스와브, 프랑스 출신 엘로디, 브라질 출신 카를로스 등 다섯 명이 각자 자신의 나라에서의 흙살리기 운동을 공유했다. 사회자는 이들을 “환경 어벤져스”라 소개하며 흙을 주제로 좌담을 이끌었다.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25 구례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가 농식품 기업들의 열띤 발표와 시상식으로 첫날을 장식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흙살리기 운동 확산을 목표로, 국내 유망 농식품 기업들이 탄소중립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19일 오전에는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참여한 ‘농식품 기업 IR 대회’가 열려 4개 기업이 무대에 올랐다. 기업들은 기능성 원료, 지역 상생 브랜드, 환자 중심 유통, 스마트팜 글로벌 모델 등 각자의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단 앞에서 역량을 선보였다. ◇ 기능성 소재와 스마트팜 솔루션까지… 4개 기업 열띤 경쟁 첫 번째 발표 기업은 ‘행복느낌’이었다. 발표에 나선 김정길 대표는 삼채 기반 기능성 원료 공급사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부추의 일종인 삼채는 미얀마의 인삼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얀마에서는 건강에 좋은 약초 식물로 알려져 있다. 행복느낌은 무농약 재배, 다회 수확, 보관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인지·항염·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언급했다. 특히 인삼 대비 사포닌 함량이 60배에 달한다는 점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 데이터를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3일 서울에서 해상풍력 경쟁입찰 선정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해상풍력의 선행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2023~2024년 경쟁입찰 선정 사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해상풍력 보급 가속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이 주재했으며,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 해상풍력 경쟁입찰 선정사업 개발사 8개사 대표,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발전공기업 외 민간의 풍력개발이 활성화되면서 2022년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도입했고, 그동안 총 4.1GW, 15개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2022년에 96MW 1개, 2023년에 1431MW 5개, 지난해에는 1886MW 5개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689MW 4개를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1개 사업이 준공되고, 2개 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해상풍력 업계는 여전히 군 작전성 협의,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복잡한 인허가, 인프라 부족, 금융 조달 등 다양한 애로들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이하 공공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이재명정부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과 참여기관간 협력 등 다양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제1차 공공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협의회는 용산역 회의실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이원주 에너지정책실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 등 재생에너지 보급 관계 공공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은 재생에너지 확대 및 제도개선, 산업경쟁력 강화, RE100(Renewable Energy 100) 산단 및 지역 상생 추진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야 하는 과제다. 이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탄소중립 달성, 산업경쟁력 강화 등 핵심 성과를 성공적으로 도출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족한 공공정책협의회는 한국전력과 발전공기업, 수자
LS와 한진이 23일 친환경 물류 기반의 스마트 전동화 및 전력 신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식에는 김대근 LS이링크 대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을 비롯한 양측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LS그룹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양 사는 LS이링크의 대용량 전기 충전 기술과 한진의 물류 네트워크 등을 결합해 △물류 인프라의 전동화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사업 추진 △대규모 차량 운용 데이터 기반의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LS이링크는 대규모 전력 사용량을 필요로 하는 대형 물류·운수업체 대상으로 B2B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부산, 인천, 평택 등 주요 항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물류터미널을 운영하며 수도권 및 주요 광역권에 물류거점을 집중하고 있다. 양 사는 연내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 항만 물류 전동화를 추진하는 등 전국 물류 거점에 총 5000kW급의 대규모 전기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트럭 100여 대가 한 번에 충전 가능한 용량이다. 또한 양 사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공
S-OIL은 24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CEO 및 임직원 100여 명은 6000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공덕동 소재 사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우디 유학생들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로 알고 있다”면서 “S-OIL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IL은 2007년부터 매년 추석 시즌에는 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