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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안철수 선거 패배 인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사실상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


10시 30분께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후보는 "출구 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자유한국당 복원에 만족한다"고 재차 말했다.


홍 후보의 대선 패배 인정 발표 이후 안철수 후보도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패배를 인정했다.


안 후보는 "겸허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국민 변화의 열망에 부흥하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8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는 41.4%, 홍준표 후보는 23.3%, 안철수 후보는 2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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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교권 보호 빙자한 학생·교사 갈라치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이하 구성원 권리와 책임 조례)'가 제정되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는 충남도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구성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위’를 거쳐 본회의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은 국민의힘 소속 재석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울시 바로잡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교권보호를 빙자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갈라치기하고 학생의 자유와 참여를 제한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권리를 명시한 학생인권조례가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양 호도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교활함에 분노한다"며 "전 국민적인 우려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성실히 임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학교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