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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호빗: 뜻밖의 여정’ 12월 개봉

15인 캐릭터를 공개


12월 개봉을 앞둔 <호빗: 뜻밖의 여정>의 15인 캐릭터를 공개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총 3부작으로 준비된 호빗 시리즈의 1편이다.
 
공개된 15인의 캐릭터는 이번 영화의 주인공인 빌보 배긴스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호빗: 뜻밖의 여정>의 15인의 캐릭터는 호빗족인 빌보 배긴스와 마법사 간달프와 더불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킬리, 필리, 발린, 드왈린, 노리, 오리, 도리, 오인, 글로인, 봄부르, 보푸르, 비푸르 등이다.
 
이들은 오래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오른다.

<호빗: 뜻밖의 여정>은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거장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보다 앞서 집필한 작품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주인공인 프로도 배긴스의 삼촌 빌보 배긴스가 어떻게 절대 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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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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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밥값에 벌금 150만원' 김혜경 씨 항소심 12일 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12일 열린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수원고법 형사3부(재판장 김종기) 심리로 열린다. 김씨는 지난 2021년 8월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기소됐다.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후보가 대선후보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상황에서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아무개씨를 통해 음식값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1심 재판부는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여러 간접사실과 정황에 비춰 배씨와 공모관계가 인정된다. 배씨가 피고인의 묵인 또는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것이고, 이는 암묵적인 의사 결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김씨 쪽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1심에서 벌금 150만원 선고는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심 판결문에도 있듯이 사건에서 직접 증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