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 경기도 오산시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을 신청했다. 홈플러스가 이날 신청한 오산 세교점은 경부선 오산대 역 바로 앞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이다.
지난달 22일 홈플러스가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함께 자발적으로 신규 출점을 자제하는 내용을 담은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날이다.
오산 인구는 올해 10월 기준 16만6000여 명으로 지식경제부가 15일 발표한 대형마트 출점 자체 지역에 해당된다.
홈플러스는 지난 5월 이 점포를 쇼핑센터 형태로 등록했고 한차례 불허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