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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 지방선거」 지역민을 잘 살게 해줄 후보는 누구?

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모든 사업은 지역 경제로부터 시작된다.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이번 지방 선거를 계기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자를 선정해 지역경제의 현안을 알아보고, 선거전과 선거 이후 지역경제를 비교하는 특별기획을 준비했다. 지역 경제 관련 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지역경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전남 목포시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어날 것인가? 민선6기 목포시장을 역임했던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앞으로 4년은 목포에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청년 스마트 산단 조성, 국제해양 관광도시 도약, 신도시 고등학교 신설과 의대유치 등 숙원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홍률 후보를 만나 그의 목포시 경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목포의 경제활성화와 미래비전을 다시 쓰겠다는 출사표를 던지셨는데 후보자가 원하는 목포의 경제는 어떤 모습입니까?

 

32년 숙원 사업이었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성공시킨 저력이 제게 있습니다. 민선6기 취임 즉시 저는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재정 여건상 민간자본을 이끌어야 하는 어려움도 극복해 냈습니다. 그런 다음에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력을 발휘하여 우수 자본을 유치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7년 9월15일 첫 삽을 뜨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출마는 그 연장선으로 목포의 경제 활성화와 미래비전을 다시 쓰기 위한 시작입니다.

 

지난 4년간 목포를 떠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목포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분들과도 소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귀에 담은 소중한 조언과 저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목포에 대한 경제 비전을 제시하고 재임시절 이룬 성과들을 바탕으로 능력 있는 후보가 저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싶습니다.

 

Q. 후보자가 당선되면, 목포 지역 경제는 어떻게 달라질 거라고 보시나요?

 

먼저 항구도시 목포가 가진 강점이 살아날 것입니다. ‘국제해양관광도시’ 건설을 약속을 드립니다. 목포관광의 대역사로 평가받으며 관광과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연계상품 개발을 통한 국제관광 거점도시도 육성하겠습니다. 또 목포 신항구의 확장과 배후단지 조성, 목포내항의 재개발을 조속히 추진하여 환 황해권의 물류와 국제해양관광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저는 목포시 32년 숙원이며 미래 먹거리인 관광분야를 발전시킬 토대를 깔았습니다. 이를 발판삼아 머무는 관광을 할 수 있는 목포를 만들었습니다. 신안, 해남, 영암, 진도, 무안 등 전남 서남권의 거점관광도시를 오가는 확고한 디딤판도 마련했습니다. 목포의 자랑인 해상케이블카는 2021년과 202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정도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시장으로 당선되면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우리 목포를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시켜 관광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목포만의 특색이 담긴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과 스포츠 마케팅 전담팀을 꾸려 ‘전지훈련=목포, 스포츠산업=목포’란 공식을 조성해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도시를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목포의 소중한 자산인 문화도시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새로운 목포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역사와 지역 특성이 담긴 목포만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Q. 반복되는 질문같습니만, 재임시절 해상 케이블카 조성 이외에 자신이 판단하기에 성공한 경제정책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우선 해상케이블카의 성공은 저의 자부심이자 시민의 승리입니다. 또한, 목포시 최대의 재정 위기 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제겐 있습니다. 대양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3000억 원의 보증을 정면 돌파해 이겨냈으며,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44% 분양에 성공하면서 남은 부지 분양의 토대와 발판도 마련했던 것이 떠오릅니다. 재임 시절 저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대양산단을 세일즈행정으로 분양의 물꼬를 튼 것이고, 부채 상환으로 재정건전성 강화를 통한 목포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었던 것입니다.

 

Q. 후보자가 내 세우는 핵심 공약은 어떤 것이며 그런 공약을 걸고 나오신 이유가 있나요?

 

현재 우리 목포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저는 ‘청년이 찾는 큰 도시’, 곧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도시’를 목포의 미래로 내걸었습니다. 청년 스마트 산단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와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 건립도 약속했습니다. 또 e스포츠 산업 육성, e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청년이 찾는 젊은 목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구체화했습니다.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융합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 채용 특별 장려금 지원, 청년 출발 자산 2000만원 무이자 대출, 현역 입대 장병 100일 휴가비 지급 및 만기 전역 재출발 종자 돈 지원 등 특색 있는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이러한 약속들이 잘 이행되어 목포의 경제가 살아나고 활기 넘치는 도시 목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Q. 의대병원 유치를 공약에 내걸으셨지요?

 

우리 목포시에 의과대학 유치는 인도적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봅니다. 전국 유인도서 약 42.6%가 전남 서남권에 위치해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 만성질환자 비율도 높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목포는 공공의료 체계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로 의료수준 향상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제가 의과대학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시장으로 당선되면 인근 지자체 및 정치권과 힘을 모아 시급히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Q. 목포시가 도전해야 할 사회경제적 문제는 뭐라고 보시나요?

 

역시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 도시 목포로의 변화입니다. 기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큰 도시로 회복하는 발판을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큰 틀에서 목포의 경제 구조도 바꿔서 규모를 키우겠습니다. 청년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4차 산업시대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Q.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평소 유치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는지요?

 

우선 양질의 기업들을 유치 할 수 있는 여건이 먼저 조성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강하고 내실 있는 스마트기업들을 유치해 목포시가 젊은 도시, 스마트도시, 미래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게 하고 싶습니다. 청년스마트 산단을 조성해서 청년 기업가 1000명을 육성하고 양질의 기업 100개를 유치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4차 산업인 청년 스마트 산업, 인공지능 디지털 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에너지, 첨단제조, 환경, 건강, 지식기반업종을 중심으로 유치하겠습니다.

 

Q. 후보자께서는 경제 도시 목포를 만드는데 적임자라고 보시는지요? 자신의 장점을 말씀해 주시죠.

 

검증된 박홍률, 실천하는 박홍률, 소통행정가 박홍률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믿음에 보답하면서 모든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도시, 큰 목포를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란 과분한 믿음에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느 누구보다 우리 목포시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고, 행정과 정치를 어떻게 활용하면 목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미래의 먹거리 백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후에는 반목을 없애고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합쳐 오로지 목포발전을 위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소외감 없는 목포, 시민이 하나 되는 목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후보자가 평소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무안반도 통합을 통한 큰 목포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신안과의 통합을 우선 추진하는 등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통합을 추진하겠습니다. 무안반도를 ‘동북아시아 중추도시’로 성장시켜야 서남권의 사회, 경제, 문화가 본궤도로 돌아옵니다. 목포를 위한 통합이 아닌 무안과 신안과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 그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문화, 체육, 교류 등 하나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분명히 진행할 것입니다. 

 

목포시민 여러분, 저 박홍률은 합니다. 민선6기에서 이룬 성과들을 토대로 목포의 경제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저 박홍률이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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