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오산시장 이권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소리울도서관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7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오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눔에 참여해온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사회복지에 힘써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기념식 외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유공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종사자 및 관계자가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는 종사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사회복지 활동 장려를 위한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접근성이 더 어려운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며 오산시의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께 오늘 행사가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