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 마련」을 주제로 하는 포럼이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열린다.
정부 3개부처 담당 과장 및 외부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김호은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장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방향>, 안준호 산업부 자동차과 사무관은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제조, 배터리, 충전인프라, 부품 등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심지영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은 <전기차 보급 및 산업발전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기차 산업 현황 및 발전 전망>, 허세진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전문위원은 <국내외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 발전 방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 협회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신승규 상무와 휴맥스이브이/제주전기차충전서비스 이규제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2025년 국내 전기차 100만대 보급 목표 달성하기 위한 당면 과제는?', '글로벌 전기차 및 부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기업의 당면 과제는?', '전기자동차 혁신성장을 위한 관련 정책 규제 개선 방향은?', '국내 아파트 및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 발전 전략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포럼 참석은 전기자동차 관련 산.학.연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련 업체 등이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금)까지 사전등록 하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와 국회 모빌리티포럼(권성동 대표의원), 이주환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