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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모금’ 돌입

오는 27일까지 27일까지 집중모금기간
시청 로비와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 설치
시민 및 공직자·공공기관 직원 대상 모금 진행

화성시가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기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돌입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급작스런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위해 성금모금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모금은 지구 반대편에서 계속되는 여진과 더딘 피해 복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내일(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청 로비와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시민과 공직자 및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성금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화성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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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