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주경기장 개방 행사 성황

2019년 이후 4년 만 재개...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 등 1만2천여 명 참여
이민주 사무총장, “미래 세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7일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가 도·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는 재단 이사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를 비롯해 어린이들과 부모,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체험을 비롯해 싸이카·기마대체험, 에어바운스, VR체험트럭, 풍선아트, 스티커타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광판 영화상영, 청년창업 푸드트럭존, 어린이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또, 주경기장 남측 트랙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수들의 공연과 3대 가족이 참여한 의류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션쇼’, 제51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아이돌 ‘뷰티박스’ 공연, 마술쇼&버블쇼,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 등이 펼쳐졌다.

 

월드컵재단 이민주 사무총장은 “많은 도·시민이 찾아주신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월드컵재단은 다양한 공익행사, 친환경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살인예고글 올린X 안 잡혔어?”... ‘악마의 손’에 행정 낭비라니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경기 성남시 수인분당선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작성자가 범행 예고일이 지나도록 검거되지 않으면서 행정력이 낭비되고 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작성자가 남긴 ‘야탑역 월요일 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친구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며 "불도 지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네티즌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6일이 지난 24일까지 작성자의 신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범행이 예고됐던 날 현장에서 실제 우려했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작성자의 신원 특정을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찰이 각종 범행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검거하지 못하는 사례는 적지 않오리역다는 것이다. 지난해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다치게 한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23)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 인근 근처에서 칼부림을 예고했던 작성자도 미검거 상태이다. 실제 사이버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한 경찰관은 "온라인 게시글 작성자에 대한 수사를 하다보면 용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