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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형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 & ‘주민 제안형 서비스’ 구성
10일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50여 명 대상 설명회 개최

 

수원형 통합돌봄 서비스인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수원새빛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할 8개 시범동과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수행할 16개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수원홍재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 서비스 대상과 서비스 유형·수가, 업무 진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방문·가사지원 ▲동행지원 ▲심리지원 ▲일시보호 등 ‘4대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주민 제안사항을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주민 제안형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은 11일부터 17일까지 관할 구청으로,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제공기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시청으로 신청하면 되고, 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종합평가) 최종심사를 거쳐 2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새빛돌보미가 먼저 찾아가고, 현금성 지원보다는 꼭 필요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모여서 해결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단위 ‘따뜻한 돌봄 특례시’의 첫걸음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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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