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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흙의 정치인' 된 김선동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

 

'모든 생명의 원천인 한 줌의 흙은 그 어느 것보다도 소중하다'는 믿음으로 발족된 국내 최초 민간 주도 '탄소중립 흙 살리기 운동본부'가 김선동 중산층서민경제위원장을 '흙의 정치인'으로 위촉했다.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 운동본부는 "우리는 흙 속의 작은 미생물을 살리는 일부터 시작해서 지구를 살리는 큰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김선동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서 "생태 파괴적인 성장위주의 경제가 지구의 재앙을 재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매일 수백 종의 생물이 사라지고 지구의 온도 상승은 멈출 줄 모른다"고 현재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전세계는 기후위기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토론을 벌이면서, 공기 중에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며 "'흙의 정치인'으로 흙 살리기 운동본부가 하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의적절하게 발족된 운동본부를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발족을 환영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운동본부는 ▲명예총재(서삼석 국회의원) ▲최고위원회 위원장(모종화 전 병무청장)외 4명, ▲“흙의 정치인”인 자문위원회(김선동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 홍정민 국회의원 등) ▲저탄소교육 위원회(위원장 이현진 ) 등 6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본격적으로 흙 살리기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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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버튼’ 누르면 5분내 사망… 美60대 스위스서 숨져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5분 내로 사망하는 ‘조력자살 기기’가 스위스에서 처음 사용돼 논란이다. 스위스 샤프하우젠주(州) 경찰은 24일(현지시간)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한 사람이 법에 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목숨을 끊도록 방조·선동한 혐의로 사르코 판매·운영 관련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르코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정도 크기의 캡슐이다. 기기를 닫고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사르코는 전날 오후 샤프하우젠주의 한 숲속 오두막집에서 사용 승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가동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르코를 이용한 60대 미국 여성은 사망했고,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사르코 사용 등에 관여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5년 전 네덜란드에서 개발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사르코는 지난 7월 스위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가 열렸다. 스위스가 조력사망을 허용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조력사망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약물 투여 등 방법으로 스스로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의료인이 약물을 처방하되 환자 스스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