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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 장안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쌀 200포 전달

 2012년 설립된 장안발전회, 지역사회 발전위해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 꾸준하게 봉사

수원시 장안구 장안사랑발전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안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쌀 200포 전달했다.

 

 

장안구에 따르면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가 어제(21일) 추석을 앞두고 수원시 장안구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해 왔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안사랑발전회를 비롯해 김영숙 부회장까지 추가 후원하여 총 6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가 전달됐다.

 

사랑의 쌀은 후원받은 장안구는 지역내 저소득층 가구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충규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치지 않고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 쌀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특히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장안사랑발전회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구민들을 돕기 위해 훈훈한 온정을 기부해주시는 장안사랑발전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구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고루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2월 설립된 장안사랑발전회는 △각종 지역문화 축제 및 체육행사 지원 △명절 시 어려운 이웃돕기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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