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 덧 7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최정상 가수 최진희가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아트카페를 가오픈했다. 이름하여 ‘최진희 아트카페’.
짐작하겠지만, 카페 3층에는 그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만, 아직까지 각 작품에 네임텍이 달려있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모든 걸 최진희가 작업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한 모습이다.
그림의 주제는 역시나 ‘음악’이 많지만, 그의 인생이나 사고를 담아낸 다수의 순수회화 작품도 눈길을 끈다.
악보를 연상시키는 음표도 보이고 입술이나 마이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단순하고 평범한 작품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어떻게 저런 구상을 할 수 있었을까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갤러리 카페와 더불어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2층에도 마련돼 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듯하다.
전문 셰프가 직접 구워내는 베이커리의 맛은 기본. 무엇보다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재료와 커피를 내리는 원두는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커피와 티, 디카페인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면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빵을 데워먹을 수 있는 스테이션은 물론, 장애인 주차구역이나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경차 주차 자리까지 모두 갖춘 넓은 주차장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
오는 3월 정식 오픈 예정인 ‘최진희 아트카페’에선 현재 10%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최진희 아트카페’의 현판은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작가가 써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작가는 2017년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2015년 통일부장관 표창, 2014년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 예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